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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5:50

5월 정모 후기입니다.

조회 수 337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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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리골 간사 최기영입니다. 5월 소리골 정모 후기입니다. 


5월 25일(토) 소리골 정모가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5월 정모는 공연을 보자는 의견이 있었서 공연을 수소문하다 가까운 안산에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회원 17명이 참여를 하여 즐거운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공연은 빌리어코스티와 몽니라는 2팀이 출연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안산예술의 전당에서 섬데이 콘스트라는 이름으로 2틀에 걸쳐 4팀이 나와서 하는 공연이었는데 소리골은 2번째날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몽니라는 팀은 불후의 명곡과 탑밴드 등에 출연하여 조금은 알고 있는 팀이었으나 빌리어코스티라는 팀은 처음보는 팀이었습니다. 

몽니는 나름 우리나라 인디밴드에서 유명한 팀이라서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빌리어코스티는 사실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사전에 알아보니 '발라드, 포트, 락, 인디뮤직' 등으로 소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음, 좀 조용한 팀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7분 회원님 모두 시간을 맞추어 잘 오셔서 오후 5시에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화려한 조명에 일단 매우 좋았습니다. 

1시간 동안 빌리어코스티가 공연을 했는데 팀은 드럼,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겸 보컬로 이루어졌는데 기존 생각대로 조용한 노래, 가끔 빠른노래로 평이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악기간 매칭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드럼, 베이스, 어쿠스틱기타 이렇게 구성할려면 보컬이 좀더 주도권을 잡아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드럼 소리가 강하고 베이스 소리는 좀 약하고 보컬은 좀 평이했습니다. 차라리 통기타만으로 노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잘 알지 못하는 노래 듣기가 조금 지겨움으로 ....   그러다 보컬분이 다 아시는 노래 좀 할게요 이러면서 옛날에 젊었을 때 들었던 발라드 몇곡을 부럴때는 옛 기억을 더듬으며 참 좋더군요. 

 수정됨_01.jpg

아, 아진을 보니 키보드도 있었군요. 아무튼 조용 조용 1부 공연이 끝나고 2부 몽니의 공연이 지작되었습니다. 



몽니는 나름 기대가 있었습니다. 불후의 명곡 때도 노래도 잘했고 탑밴드에서는 다른 출연 밴드들이 이런 무대에 나올 사람들이 아니라는 듯이 나름 인정해주는 밴드였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밴드였습니다. 

잘 아는 노래들은 아니었지만 

앞 팀에 비하여서는 연주도 더 짜임새 있고 노래는 훨씬 잘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나고 즐겁고 콘서트에 온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팀은 팀원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주었는데

메인 기타가 안산 출신인 안산의 아들이라고 하고 키보드도 안산 출신인 안산의 딸이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기타 치시는 분은 부모님, 장인 장모님 모두 오셔서 더 잘하겠다고 하시면서 분위기를 돋구었습니다. 

키보드 치시는 분은 대전의 딸이랍니다. 드럼은 어디의 아들인지 말씀을 안해주셨는지 제가 까먹었는지 기억에 없습니다. 

수정됨_02.jpg


이팀은 앞팀과 달리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기타 솔로 파트도 보여주고 해서 훨씬 재미있는 시간이었는 데 왜, 베이스와 드럼의 솔로 파트는 넣지 않았는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몽니 보컬이 노래를 너무 시원스럽게 잘해서 분위기를 확 올려주고 몇몇분은 일어나서 춤도 추시고 저도 일어나서 몸 좀 흔들고 싶었으나 아직 쑥스러움이 많아 우리 회원님들 중 몇분은 일어나서 큰소리로 노래 함께 부르시고 몸을 흔드시는 걸 보니 부러웠습니다. 

이 팀의 전체적인 특징은 보컬의 능력이 아주 대단했습니다. 다른 연주도 잘했지만 그 것보다는 보컬의 노래 실력이 아주 돋보이는 팀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보고 싶을 정도로요. 이 팀의 노래중 기억남는 베이스 대전의 딸이 지었다는 '비의 계절'이라는 노래가 참 좋았고 보컬이 작곡한 '노인'이라는 곡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노인은 김고은이라는 배우의 데뷰작인 '은교'라는 영화를 보고 작곡했다는 곡이랍니다. 작곡가는 그 영화에서 노인 연기를 하는 박해일의 눈빛을 잊을 수 없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공연후 은교라는 영화도 보았는데 저는 그 눈빛 신경쓰고 보니 그렇긴 한데 그렇게 많이 그렇지는 않더군요.)

수정됨_03.jpg


앵콜까지 화끈하게 해 주시고 몽니의 1시간 공연이 끝났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수정됨_04.jpg


식사장소는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소리골 식사 장소로 제가 소리골에 온 이후로 레스토랑으로 간 것은 처음인데 여성회원님뿐만 아니라 남성회원님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습니다. 

피자와 스파게티, 스테이크, 와인, 맥주, 커피 등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면서 오디오 동호회 회원으로서 오늘 들은 공연에 대한 평을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에서 나온 의견들은

- 오랜만에 보는 대중가요 공연이었고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 등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 빌리어코스티와 몽니라는 모르는 가수들인데 빌리어코스티도 잘 했지만 몽니 보컬의 능력에 놀라고 흥겹게 즐겼다.

- 2층에서 공연을 관람했는데 공연장의 스피커들이 공중에 띄워져 있지 않아 소리의 균형이 아쉬웠다.

- 전체적으로 베이스 소리가 너무 약하고 드럼의 대북소리가 너무 두드러졌다.

- 그룹 사운드의 소리로는 빌리어코스티는 너무 아닌것 같고 몽니는 그 보다 나았지만 보컬위주의 그룹이라 아쉬웠다.

- 그룹에서 드럽과 베이스, 기타가 중심이 되어 사운드를 만들고 보컬이 그 위를 뛰어 놀아야하는데 베이스가 너무 약하고 드럼소리가 과하다.

- 그리고 전체적인 사운드 위주보다 보컬위주의 팀이라 노래는 잘하나 팀사운드로서는 아쉽다.

- 그리고 복장부분에 있어서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면 무대복으로 한 껏 치장을 하고 멋을 내야한느데 ㅠㅠ 평상복이 뭐냐.


등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보컬이 당연히 잘해야겠지만 멋진 그룹 사운드에 바탕한 뛰어난 보컬 팀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정됨_05.jpg


식당에서 2시간 정도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담으로 보냈습니다. 

소리골 회원님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셔서 오늘 행사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6월 행사에도 오늘 오시지 않으신 분들도 모두 참여해 주시면 더 즐거운 모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다 쓰고 보니 여러가지 일로 참여 못하신 다른 회원님들에게 저희만 즐거운 시간인것 같아 쬐금 죄송한 마음도 ................


회원님들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오늘 정모 보고를 마칩니다. 



추가  : 지금 후기를 쓰려고 한 번 더 찾아보니 빌리어코스티는 팀이 아니라 2013년에 데뷰한 솔로 가수네요. 함께 연주하신분들은 공연을 위한 세션인것 같네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 ?
    수원머스마 2019.06.01 10:09
    음악의 장르를 다양하게 현장에서 즐기시는 소리골 회원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드셨다는 스테이크와 와인 맛은 너무 좋았을 듯...ㅎㅎ
  • ?
    최기영 2019.06.04 14:26
    댓글 감사합니다.
    그 레스토랑은 가끔 한번씩 가는데 맛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음악도 오랜만에 참 좋았습니다.
  • ?
    래리 2019.06.03 13:32
    좋은시간 갖었습니다
    혼자 개인적으로 가기에는 쉽지않은 공연이었습니다
    많은 감상평이 있었고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저는 그시간 즐거웠기에 만족스럽습니다
    회장님,사무장님, 간사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간사님 사진찍는 기술이 일취월장 입니다 그려~
    양식메뉴 선정도 좋았고 한 10년은 젊어진것 같았습니다
    다음 정모가 기대됩니다요...
  • ?
    최기영 2019.06.04 14:27
    좋은 시간이었다니 저도 참 좋으네요.
    사진이 좋아져다고 하시니 실력이 아니라 핸드폰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 profile
    용범님 2019.06.05 10:55

    5월 행사.... 몽니 공연....그리고.....저녁식사까지 .... 정~~말 좋았습니다. ^^
    소리골 행사중 클래식 공연이 아닌 이런 공연 행사에 참여도 가끔은 괜찬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요즘 음악적인 편식을 하는 편이라서 클래식, 재즈 등 음악을 많이 듣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장에서 소리지르고, 일어나서 박수치고, 춤추는 것에 갠적으로 어색해서 같이하지 못했지만....
    많이 다니다 보면 적응하겠죠..... 그리고 동참도 하겠죠...^^
    어쨰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ㅎㅎ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

  • ?
    최기영 2019.06.06 20:10
    저도 참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일어나서 함께 소리지르고 몸을 흔들고 싶은데 쑥스러워서 ......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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