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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15:20

데이비드 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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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때의 데이비드 보위

55살의 보위

2016년 사망, 마지막 앨범 '블랙스타' 발표당시 보위


그중 55살의 데이비드 보위가 가장 멋지네....ㅎ


1947년생 데이비드 보위.

그는 열세살때 어머니로부터 색소폰을 선물로 받고

 음악레슨도 받으며 음악적 소양을 키워갔다.

그 이듬해에는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다 왼쪽눈을 크게 다쳐 거의 왼쪽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이른 바 글램록의 대부로

영국의 가수이자 배우이기도 한 그는, 변신의 귀재, 페르소나 및 록 아이콘의 표본으로써,

패션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준 뮤지션이었다.


15살때 이미 자신의 밴드를 조직한 그는

마지막 앨범 BLACK STAR를 발표하며 활동하는 동안

영국 ROCK계의 걸출한 존재였다.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시점에 발표되어 그 미묘한 시점때문에 화제를 낳았던

Space Oddity는 특유의 실험성과 혁신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인상을 전 세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렇듯 카멜레온이라는 별칭에 걸맞는 다양한 음악적 내외적으로 실험적인 도전을 해왔는데

대중들에게 생소한 마이너 장르의 음악에 자신만의 생기와 독창성을 불어넣어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패션스타일로 패션계에서도 항상 중심에 위치한 존재한 스타였다.

그리고

하나의 락커가 독일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역사적 사실을 아는가

그는 위대한 락스타였다.

영국스타인데 어째서 베를린장벽을 무너뜨렸다는 건지...


매너리즘에 빠진 그는 어느날 앨범구상을 위해 베를린장벽을 산책하면서

담장밑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포옹과 정담을 나누던 동서독연인들을 발견하고..

깊히 감동하여 그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렇게 1977년 탄생한노래가 ' HEROES'


그의 인터뷰로 이 사실이알려지자 전세계는 물론 동서독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들의 애창곡이 되었고

마침내 서베를린 담장옆 국회의사당에서 보위의 공연이 열리는 날

담장밖의 동독사람 수천명이 따라부르는 감동적인 기현상이 발생했다.


하나의 노래의 영향은 일파 만파....

결국 노래가 만들어진지 12년후

동서독 베를린장벽은 무너지게 된다.


보위가 암으로 2016년 1월 세상을 떠났을떄

독일 외교부 공식홈피에는


"데이비드 보위, 당신은 우리의영웅이었다

베를린장벽붕괴에 도움을 준 데 감사한다!"


라는 글귀가 써 있었다.


이처럼 하나의 노래가 역사의 물길을 바꾸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니 놀랍고 감동스럽지 않은가



사람사이에도 장벽이 있다.

물질이 있어서 사이가 틀어지고, 물질이 없어서 사이가 벌어지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앙금이 쌓이고..


멀어진 형제,  돈앞에서라면 부자간에도 등을 지는 지금의 세태


서로간의 장벽을 허무는

설 명절이라면 더 아름답지 않겠는가.


모두 푸근하고

배둘레햄처럼 마음마저 유쾌하고 넉넉한 명절 맞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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