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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경칩이었네요.

그 혹독한 겨울을 뚫고 그래도 봄은 여지없이 우리에게 찾아와줍니다.


샌드위치휴일을 낀 4일간의 연휴.

예년보다 꽃소식이 더디어서 멀리 안 가고 비교적 가까운

속리산 세조길을 걸으며 명상도 하고

아직은 얼음장이 하얗게 덮힌 호수와 푸른솔의 청명한 대비를 즐기다 왔습니다.

마음으로 보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453년 계유정난을 일으켜  김종서장군,  사육신등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왕이었던 조카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 이어 폐위시킵니다.

그도 마음이 안 놓여 기어이 그 여린 목숨을 빼앗고 왕위에 오른 세조.

하늘도 무심치 않고 노여웠는지 세조는 평생 지독한 피부병으로 고생합니다.

그래서 먼 충청도 초정약수나  속리산 세조길, 강원도 오대산까지 피부병 달래려 이리저리 좋다는 물을 찾아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며칠씩 걸려  행차하곤 했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역사의 뒤안길에서 되돌아보는  준엄한  죄와 벌.

세조는 이 길을 걸으며 뒤늦게라도 참회를 했을까요.


또 하루는 코엑스 국제오디오쇼도 관람했는데요.

팔뚝만한 동축케이블과  유머러스한 모양의 기기들, 사방에서 균질하게 들리는 스피커....

보통 스피커에리어는 180도인데 이건 360도~~^^

여러 오디오 감상실에서의 다양한 기기와 사운드를 맛보고 뜯고 즐기며 유쾌한 관람을 했습니다.

언젠가 본 하프를 닮은 스피커(? 위 사진 아님 . 이태리산)를 만나는 즐거움도 각별했구요.

.

브루투스 너마저....

미투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더러운 위선자들이 없는 깨끗한 세상은 과연 언제나 올까요.


* 첫곡은 원곡이 '람바다' 인데 편곡이 원곡보다 몇배는 멋집니다.

  가사는 야하지만 멜로디에 집중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
    김귀환 2018.03.07 13:08
    흐음~ 로체님 글에서 청치색을 발견 하다니...
    그동네 좀 시끄럽겠네요
    어제 저녁에 도착 해서 깜짝 놀랄 2가지 뉴스중 하나 였어요
    성남 시장에 비해 별로 정이가지 않는 인상인데 주변에서 바로 이**으로 갈수 없다고
    완충 역활을 할수 있는 인물이라 거쳐야 한다고 했지만 마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충청 대망론은 이리도 멀고 험한 길인가?
    하기사 가장 큰 인물이었던 김종필씨도 대권은 못 해보았으니 ...

    한 인물이 가면 새로운 인물이 나타 납니다
  • ?
    로체 2018.03.07 19:56

    그러고 보면 노무현님이 사람보는 눈은 있으셨나 봅니다.
    문재인님 보곤 정치를 하라 하고 안희정님에겐 글을 쓰거나 강연등을 권했다합니다.

    중국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

  • ?
    김정관 2018.03.07 13:55
    오디오쇼 다녀오셨군요. 먼길 걸음 하셨네요. 눈과 귀가 즐거우셨겠습니다.~
  • ?
    로체 2018.03.07 19:57
    네. 용산 오디오상가는 여러번 가봤지만 국제오디오 쇼는 처음이라
    이런 저런 즐거운 경험하고 왔습니다. ^^
  • ?
    김정관 2018.03.07 13:58
    회장님도 먼길 여행 잘 다녀오셨네요. 좋은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빠이주 몇 종류나 드셨는지..쩝~
  • ?
    김귀환 2018.03.08 12:02
    술은 좋아 하지도 않고 단체 여행이라 여건이...
    잘 다녀 왔습니다
  • ?
    빈티오 2018.03.11 03:55
    알찬시간 보내셨군요.. 음악도 좋습니다.
    첫사진 스피커 소리도 들어 보고 싶을 정도로 자태가 매력적입니다.

    저도 지난 일요일에 잠을 이루다 문득 도꺠비드라마 촬영장소가 보고싶어 새벽에 주문진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일출을 보면서 내게도 도깨비 좀 보내달라고 기도 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
    돌아 오는길은 평창을 들려 겉 핥기로 구경하며 왔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 가게 문을 열었습니다. ^^;

    도덕성이 사회적 관습과 습관으로 부터 진화하지 못한 남성들이 불쌍하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
    로체 2018.03.12 08:39

    전 드라마를 잘 안 봐서 내용은 모르지만

    그 오롯한 감성과  분위기에 몰입하고파
    가고싶은 곳을 향해 새벽이라도 달려갈수있다는 건 행복이지요.ㅎ
    평창, 정선, 횡성, 홍천..... 말만들어도 기분좋은 곳들입니다.

    한심한 어떤 남자들은 여성의 인격을 남성의 1/2 이나 2/3 정도로 알더라구요.
    공공연한 곳에서 귀를 의심할 정도의 Y담에 가까운 천박한 언사를 예사롭게 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런 사람들은 축구공삼아 위의 샤키라버전처럼

     하이킥으로  "뻥"  날려버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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