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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종교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이야기임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ㅎ  

 

오늘 아침에 읽은 출애굽기 22장 22-24절입니다.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지라.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고아와 과부는 당시 힘없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의 대표자입니다.

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도울 사람이 없는 까닭에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을 수밖에 없지요.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런 약자를 억울하게 하는 사람들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걸 넘어 칼로 죽이겠다는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에고 무서버라 ㅎ


오늘 우리사회에서 지위와 권세를 이용하여 약자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동일한 경고로 이해합니다.

납품단가를 후려치는 큰 회사들의 갑질, 지위를 이용한 교수들의 갑질, 연예계와 문화계의 갑질, 회사 간부의 갑질,

군대 상관의 갑질, 언론사들의 갑질, 검 경찰 법조인의 갑질, 국회의원들의 갑질..

그리고 더 나아가 최고권력자의 갑질은 박정희 시절을 거쳐 이승만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38선 너머의 갑질은 생략함).

박통은 자기 권좌를 지키려고 합법적인 재판절차를 통한 변론의 기회도 주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멸하였지요.

그들의 아내와 아이들이 하늘을 향해 얼마나 크게  부르짖었으면 그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힘없는 이들을 도와 그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복을 구하면 동일하게 응답된다는 말도 될 거라 여겨집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억울하게 해서는 절대 안 되겠고, 내게 여력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그들을 도와줘야겠다 싶습니다.

돌아가신 우리 조모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죄는 지은대로, 공은 쌓은대로 간다"고..  


오늘도 선행으로 행복한 시간 가꾸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신기루 2019.06.10 14:43
    아직도 그걸 미드시다니????
    죄를 짖거나 덕을 쌓거나 그로인하여 벌을받지도 상을 받지도 않습니다
    혹시 그런일이 있다면
    .....우연입니다 메렁~^^
  • ?
    섬집ㅇㅇ 2019.06.10 14:55
    소인이 워낙 미드미 부족하야
    열씨미 기도했더니 미드미 쪼매 생기나 봅니다.
    .....메렁~^^ 듣고 기분이 좋은 것도
    미드미 생겼다는 증거겠지요..ㅎ
  • profile
    이천기 2019.06.10 15:02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글입니다. 사람은 살아 있은 동안 선한 일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 ?
    섬집ㅇㅇ 2019.06.10 18:05
    귀감이라니 당치 않으십니다.
    왜 전에는 이 말씀이 가슴에 안 닿았지 할 때가 있습니다.
    선을 행하면 좋겠습다만 최소한 남에게
    해악은 끼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잠시 비겁하면 임시 편하고 좋겠지만
    영원한 것이 더욱 소중하고 좋지요.
    자연과 더불어 지내시는 천기님의 삶을 늘 동경합니다.
  • profile
    손.진.곤 2019.06.10 17:58

    선하고 착하게 살면 ...
    현세에는 지독하게도 힘들고 어렵게 살고
    내세[혹은 영생]에는 반대로 편하고 행복하게 살것이다 ...

    반대로 하면
    그반대로 된다 ...

    니가 어떻게 사는건 내뜻이 아니고 네뜻이니라
    어찌 살겠느뇨 ??????

    라고 하는님이 물으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후자를 택했습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물론 내세에요

    지금사는게 아무래도 내세인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 ?
    섬집ㅇㅇ 2019.06.10 18:08
    지금도 좋지만
    끝이 좋아야 진짜 좋은 것이다는 말처럼
    진곤아우는 끝이 멋지고 진짜 좋을 것이라고 믿네.
    강건 평안하시게.
  • profile
    손.진.곤 2019.06.10 18:16

    옙.... 좋은말씀 흐려놓았습니다 ㅎ

  • ?
    섬집ㅇㅇ 2019.06.11 11:24
    아니, 션찮은 글에 양념일세.
    땡큐!
  • ?
    로체 2019.06.10 22:52
    부르짖음에 응답하느라 '내가 너희를 반드시 죽여서 네아내나 아이들을 과부나 고아로 만들리라.'
    그럼 과부나 고아가 속이 시원하고 행복합니까?
    아니면 당사자 속이 찢어지라고 ?

    노 노~~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아무래도 하나님이 잘못 생각하신듯 해요. ㅎ
  • ?
    섬집ㅇㅇ 2019.06.11 07:29

    반갑습니다. 로체여사님,

    뒤늦게 철이 조금 든 지금
    경의 말씀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부모님들이 "야이 못된 놈아, 그만 죽어라!"를
    "불쌍한 자식아, 제발 죽지 말고 살아라"로 이해하듯이 말이지요. ㅎ

    오늘도 강건 평안하신 중에 아름다운 시간 가꾸시기 바랍니다.

  • profile
    소리사랑 2019.06.11 13:53
    음. 천국과 지옥의 차이는 이런 것이랍니다.
    천국과 지옥은 똑같이 팔굽 관절이 굳어져 굽히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상하게 천국에 있는 이들은 피부도 곱고??? 살이 포동포동한데
    지옥에 있는 이들은 우리의 상상대로 피골이 상접해서 뱃가죽과 등가죽이 자매결연을 맺은 듯...

    그럼, 천국과 지옥은 먹을 음식이 다를까 궁금해하실텐데요
    모든 환경이 다 같다는 것입니다. 먹을것, 입을것, 마실것.... 아 다 같은 환경인데
    왜 한쪽은 포동포동하고, 한쪽은 피골이 상접하냐.....

    천국은.....
    서로 먹여주는 마음이 있지만, 지옥은 자기만 먹으려고 하는 마음만 있답니다.
    관절이 굽어지지 않으니 스스로는 죽어도??? 못먹고요.

    제 이야기가 뻥이라고 기분나뿌십미까? 그럼 옆사람 함 먹여드려보셔요.
    ㅎㅎㅎ 엿은 빼놓고 먹여드리셔용. 후다닥...
  • ?
    섬집ㅇㅇ 2019.06.11 14:46
    소사님이 이것저것 먹여주시는 덕분에
    살이 포동포동 찌고 있으니
    소인이 천국에 살고 있는 것 맞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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