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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_162929_resized.jpg



(첫번째 곡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그의 아들과 부르는 노래입니다)


3.1운동 100주년

그 벅차고 대단한 감격을 노래한 듯한 詩 한편이 있습니다. 

이번 3월호 [객석]에는

프리드리히의 실러의 '환희의 송가'가 실려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시는 위대한 음악을 만들고

위대한 음악은 인류의 영원한 멜로디로 살아남아 급기야는 숨을 쉽니다.


길이 남을 음악가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가 1785년에 지은 송가 형식의 시,

'환희의 송가'가 바로 그러한 작품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결과 이상, 모든 인류의 우애를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천지개벽 기운이 대기 속에 꿈틀대고 있는 그 시기...

인류의 자유와 평등, 형제애에 대한 믿음이 끌어 오르든 시기

  그는 프랑스 혁명의 전야에 듣는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시를 써낸 것입니다.


하지만 실러의 환희의 송가는 정치적 목적으로 쓰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모든 정치를 뛰어넘는 이상적인 세계,

모든 인류가 한 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시였지만

인류의 화합을 위한 순수한 열망이 더욱 강했습니다.


베토벤은 교향곡 9번 4악장에 이 환희의 송가를 집어넣음으로써

  천하의 명곡이 되었습니다.

귀가 거의 멀어버린 베토벤은 연주가 다 끝나고

우뢰와 같은 청중의 함성을 듣지못해

연주자가 베토벤을 객석으로 돌려세웠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지요.


1789년 12월 25일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도

레너드번스타인 지휘로 서독, 동독, 영국, 미국, 소련연합의 오케스트라가 이곡을 감격스레 연주했습니다.


자, 가사들을 잘 음미해 보십시오.

자유를 열망하는 함성들이 나라곳곳에20190313_160246_resized.jpg


울려퍼졌던 100년전 이 땅

삼일운동의 벅찬 기운을 되새기며 기념하기에도 무척이나 어울리는 곡 같지 않습니까.

  • ?
    섬집ㅇㅇ 2019.03.14 10:03
    베토벤 합창 플래시몹, 강동적입니다.
    하나의 악기가 내는 소리, 하나의 목소리도 좋지만
    저렇게 여럿이 만들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은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 살아가는 삶도 그렇겠다는 생각입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빕니다.
  • ?
    로체 2019.03.14 16:35

    네. 참 보기 좋지요?

    하나보단 둘이 보기좋고

    둘보다는 넷, 다섯...


    여럿이 어울리는  하모니가

    참 보기좋고 아름다운거 같아요. ^^

  • ?
    로체 2019.03.19 15:11

    가곡 '봄이 오면 '하면 보통 김동진 작곡의 봄이오면을 떠올리는데

    이흥렬작곡의 이곡도 아름답습니다.

    너무 고음의 소프라노말고 테너가 부르는 소리

    찾고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


    근데 이번 로체글은 왜 이리 조회수가 적을까? 아리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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