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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메일 새벽 눈을 뜨면 스마트폰으로 시간이 몇 시 인지를 본 후에

스마트폰에 온 메시지나 카톡을 맨 먼저 열어본다.


또 직장에 와서는 먼저 컴퓨터를 켜고 근무 준비를 한 뒤

네이버로 지난 밤 동안의 스포츠를 확인하고 또 금일의 스포츠 중계를 훑어보며

실용오디오에 들어 가 글을 쓰든지 다른 사람들의 글들을 읽어 보기도 한다.


이런 일들은 30년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일 것이다.

30년 전 쯤 나는 일어나면 무엇을 먼저하였고

또 직장에 가면 컴퓨터를 켠 뒤

무엇을 검색하고 어떤 싸이트에 들어갔는지 별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일어나면 보통 사람들처럼 먼저 화장실에 갔거나

직장에선 음악을 켰을 가망성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10년 후나 20년 후는 잠에서 깨어나면 어떤 행동을 먼저 할 것인지

어떤 일을 먼저 하면서 지낼 것이지, 

또는 통일은 될 것인지,

아니면 먼 하늘나라에 가 있을 것인지 이 또한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시절의 흐름에 따라 평범하게 살다 갈 것임이 틀림없다. 

  • ?
    섬집ㅇㅇ 2018.10.10 10:17
    누군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평범한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평범함 속에 진리가 있다고..
    어찌 보면 평범하게, 모나거나 특출나게 않고 보통사람들처럼 그렇게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몽크선배님은 현재 잘 살고 계십니다.
    평범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겠지요? ㅎ
  • profile
    鳥까는音 2018.10.10 10:30

    새벽 4시30분 전, 거의 눈꺼풀 셔터가 올려집니다 .

    YTN 뉴스 ~ 뭐 매일 그 타령이지만 서리 ...

    혈압 약 한 알 먹고 , 아침으로 계란 두 알 컵에 넣고 소금 아주조금 :::

    이빨 닦고 세수하고 촉촉한 스킨 바르고

    조금 딩굴다가 출근합니다 ...

    
  • profile
    오지랍 2018.10.10 10:52

    30년 전이믄 어디 보자... 1988년도니깨...
    아들넘이 한창 이뿌던 다섯 살에 마눌허구두 안적 펭생으 악운얼 잡은 사이넌 아녓쓸 거이고...
    일어나믄 먼저 아들넘헌티 뽀뽀해주구 마눌두 슬쩍 끌어안어보구 그라다가
    버녁쟁이질에 쬐끼구 잇쓸 때믄 원서 디다보거나 안 쬐끼구 잇쓸 때믄 거실루 나가 으막얼 듣거나... 그랫쓸 뀨, 아매.
    이것만 보드락두 기억녁은 내가 몽크 성보다 한 수 위?? 헉~! 그노무 자빌시런 입방정이 웬수여... 후다닥~~!!

  • profile
    신기루 2018.10.10 16:19
    30년전에 직장에 가면
    미쑤킴이 태워오는 맥심커피 한잔 마시고 오줌누러가도
    20년전에도 봉다리커피 한잔하고 오줌누고
    10년 전에 ...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오줌누러갔지요
    요즘
    오줌누고 난뒤 아메리카노 한잔 합니다~
  • profile
    손.진.곤 2018.10.10 17:00
    1988 이라 올림픽 열리던 시절

    8시면 차 꽉막혀서 [성남에서 - 삼성동or 압구정] 6시에 일어나 회사직영 수영장으로 출근
    서비스업종이라 언제나 깨끗하게 ㅋㅋㅋ 수영은 오분 샤워는 삼십분 ㅋ
    상쾌하게 매점에서 라면이나 우동 한그릇 ...
    대리였나 과장이었나 ??? 백화점은 아침조회 ..그전에 신세기체초
    개점까지는 초 긴장
    개점하면 ..그때서야 사무실 드가서 일보 결재하고 올리고

    방송실 안내실 소비자 만족실 가서 .....깐죽거리고
    제작실 인테리어실 가서 깐족거리고
    각 매장 돌아다니면서 깐족거리고 ㅋㅋㅋ

    삐삐 호출 ..01..02..03...회장 사장 점장 ...닝기리 ...왜자꾸와
    그땐 점포가 달랑 세개 ㅋㅋㅋ

    몽크선배땜시로 옛날 생각 잠깐 해봤습니다
  • profile
    가산노 2018.10.11 07:37
    새벽 03:30쯤에 습관적으로 눈이 떠집니다.
    잠시 정신을 차리고 무전기의 전원을 올린후 송신기가 안정되는 동안
    포트에 물 올려서 커피를 한잔하며 핸드폰에서 날씨를 가장 먼저 봅니다.

    빈속에 알싸한 커피한잔 들어가면 흐릿했던 정신이 똘망똘망
    맑은 정신으로 마이크 앞에 앉아 하루중 첫일과를 시작하지요.
    그리고는 아침먹고 두번재 일과인 라이딩을 . . . ^^


    30년 전에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일어나기 싫어서 헤드폰 뒤집어 쓰고
    비몽사몽간에 fm을 들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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