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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_download.php?fhandle=NU9yem5AZnM4LnB



와 ~


대단하다.


오늘따라 비오는 날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다...




pcp_download.php?fhandle=NHVoOFFAZnM4LnB




나이가 들어서 그럴까...


요즘 슬프고 우울한 일이 많아서 일까...


15년 연속 최고 자살국가 대한민국 자살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나도 저 비가 내리는 하늘 나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너무 힘들면...너무 좋아 환상에 빠지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고 싶고

하늘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기쁨을 함께 하고 싶어...




pcp_download.php?fhandle=NU9yem5AZnM5LnB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하늘나라...


그 하늘나라에서 비가 떨어진다.


마치


스마트폰으로 보내지는 메시지처럼

어떤 속삭임의 얘기가 비를 타고 지구별의 아프고 슬픈 사람들에게 내려 온다.


데모하다가 죽은 대학생이었던 하늘 나라에 있을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

80세 아버지가 힘든 훈련을 거쳐, 비행기에서 고공 낙하를 하며

"아들아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는 작은 현수막을 펼쳤다.


곧 세상을 떠날 거동이 불편한 90세 할머니의 몸에 자신의 메시지-거시기를담아

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시면, 그리운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시길 바랬던 어느 성범죄자...


(나도 어느날 어머니가 계시는 요양 병원에 어머니를 뵈러 갔다 나오면서

 같은 방에 계시는 많이 쇠약하신 다정한 어느 90세 할머니의 얼굴과 마주쳐

 이상하게 할머니의 손을 잡고 싶어, 두 손으로 꼭 잡으며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다음 날 하늘 나라에 가셨다고 했다.

 이 세상의 마감날임을 아시고 나에게 따뜻한 마지막 웃음을 주신 것 같고

 나도 할머니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할머니의 손을 잡으며 메시지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하늘 나라로 가져 가 전해 주시길 바랬던 것 같다)




pcp_download.php?fhandle=NlBXWlhAZnMzLnB



비가 오면


세상과 사람들은


단비를 맞는 메말랐던 식물들처럼 본래의 모습과 생기를 되 찾는다.


비가 오면


세상의 일상은 거의 멈쳐지는 듯 하다.


(자연과 조상과 신이 함께하는 큰 명절처럼...)


하늘과 세상(지구별)이 비라는 다리와 메시지로 하나가 된다.


하늘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속삭이며 가르쳐 준다.


"버리고 잃어 버린 것을 찾아라 ~" 고...


그리고


"세상은...인생은 그리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란다...

 자연처럼 있는 그대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

 산다는 것은 참으로 간단하고 아름답고 행복하단다...

 사람들도 자연의 동물들처럼 함께 사랑하며 꿈을 꾸지 않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어...

 배부름과 편함과 빗나간 즐거움 추구는

 음식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빈 위장과 같은

 행복을 느낄 바른 정신과 아름다운 영혼의 제 모습을 지켜주지 못한단다..."


사람들은


서로 말은 않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메시지의 내용과 의미를 모두 느끼고-읽고 있다.


그래서


비오는 날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단비를 맞은 식물처럼...)


비오는 날에는 오디오 음악소리도 이상하게 더 좋다.


(공기 중의 많은 수분이 음 전달을 촉촉하게 해줘서 그렇다는 말도 있지만...)




pcp_download.php?fhandle=NkZza2tAZnMxMC5



비오는 날이 좋다.


메말랐던 세상과 사람들이 본래의 모습과 정체성을 찾은 것 같아...


돈과 안락과 쾌락 따위의 유혹에 넘어가

행복의 필요 충분 조건인 서로 함께 웃고 울며 살아야 하는 소중함을 버리고

지나친 탐욕이 낳은 자살과 우울의 늪에 빠져 사랑과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하늘의 그리운 사람들이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를 느끼는...




pcp_download.php?fhandle=NHVoOFFAZnM4LnB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 고공 낙하를 시도한 늙은 아버지

곧 하늘 나라로 떠나실 할머니에게 거시기를 택배로 실어 보낸 성범죄자

주름지고 야윈 할머니 손에,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나...


늙은 아버지도, 성범죄자도, 나도...


그리고


사람들도


오늘 비오는 날 만큼은


더 착하고 더 아름답고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수많은 메시지 중에

 나의 메시지를 빨리 찾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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