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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2시간씩 들려주는 음악덕분에 배추와 무가 많이 자랐습니다. 관행농에서는 지금 이 단계에서는 해충이 생겨 농약을 분무해야 하지만

우리밭의 배추와 무는 해충피해 없이 건강합니다. 우리는 가을배추,무농사는 멀칭을 하지 않습니다. 멀칭을 하면 달팽이,진딧물의 은신처가 되기 때문입니다.
밭의 흙을 자연상태로 살리면 식물은 해충접근을 막는 가바gava라는성분을 품어 자기 몸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야생에서 자란 식물들이 해충피해 없이 자라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에 2시간 정도 음악을 들려주고 칭찬을 많이 해주면 식물들은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아침일찍 무를 솎고 북을 주기 위해 밭에 왔다가 사진찍어 올립니다.



  • ?
    섬집ㅇㅇ 2018.09.12 14:01

    가뭄, 태풍, 장마 다 이긴 무 배추가 사랑스럽습니다.
    주인 잘 만난 덕이라 생각합니다.
    음악과 더불어, 흙과 더불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제 여동생이 하동 횡천에 사는데

    비닐하우스에 식물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음악이 풍작을 가져오는 데 일조한다는 걸 믿습니다.

  • profile
    이천기 2018.09.12 15:40

    맞습니다. 음악은 식물도 좋아합니다. 음악을 들려주고 밭작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생분이 건강하고 풍작하길 바라겠습니다.

  • ?
    으막은 자연을 배우는 인간의 감성입니다.
    자연에게 인간의 감성을 배우라는 것은 당치 않습니다.
    으막은 자연에서 온 것입니다.
    실데없는 뻥구라에 정력을 낭비하지 마시기바랍니다.    
    그럴 듯해보이지만 오해가 생기면 사기로 몰릴 수 있습니다.
    단지 으막으로 말미암아 더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다면 그건 매우 좋은 으막입니다.   

    281f41ccf5da9211e29d4b2a270e3af3.jpg


    JBL로 들려주니 늙은 호박닢처럼 질기고

    TANNOY를 들려주니 더 나긋나긋하더라.


  • ?
    검정우산 2018.09.12 14:13

    저는 이런 글을 읽으면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식물, 동물, 인간...
    살아 있다는 것은 모두 같습니다.
    단지 생존 방식과 모양이 다를 뿐입니다.
    이 세상-지구별은 먼지로 시작되어 이뤄진 것이라고 합니다.
    먼 옛날에 우주 공간의 먼지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국 이 세상의 모든 것들
    특히 생명체는 하나의 같은 것에서 시작한 형제들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느끼고
    내공의 힘을 얻어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을 얻어 건강해진
    말 못하는 식물들의 신비로운 생존 모습...
    모두가 한 가족인
    지구별의 수많은 생명체 중의 인간이란 존재...
    나라와 지역과 사상과 탐욕에 의해 죽이고 짓밟는...
    우주의 미아인 인간이란 미약하고 무지한 생명체가
    아직 걸음마도 제대로 할 줄 모르면서
    신과 자연을 능멸하며 잘난체 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별은 점점 위기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 profile
    이천기 2018.09.12 15:42
    자연에서 멀어지면 병은 가까이 오고 자연에 가깝게 살면 병은 멀어진다는 것을 체험하고 삽니다.
  • profile
    예형 2018.09.12 14:51
    아따 무 김장배추를 겁나게 많이 심으셨네요ㅎㅎㅎ
    배추 자란 것을 보니 소인이 15일전에 배추모종 한판 162개 심어 키운 것 하고 비스무리합니다

    요즘에 일찍 일어나 밭에 가면 배추 크는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자라는 모습을 보면은 힐링됩니다^^~

    일교차 심한 환절기 날씨에 가내 무탈 화목하시고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 profile
    이천기 2018.09.12 15:53
    예형님 눈대중이 좋습니다. 배추는 가족먹을 160포기를 심었습니다. 가을농사 풍작하세요.
  • profile
    못듣던소리 2018.09.13 09:31
    맑고 싸한 아침 공기,
    생수보다 더 좋은 계곡물...

    한없이 부럽습니다.
  • profile
    이천기 2018.09.13 15:48
    죄송합니다. 자랑만 해서 ^^
  • profile
    Monk(몽크) 2018.09.13 09:36
    신기루님 못지 않은 즐거운 농촌생활이 참 부럽습니다. ㅎ
  • profile
    이천기 2018.09.13 15:51
    신기루님 이야기처럼 농촌에 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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