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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을 바라 본다.


111년 만의 대단한 무더위가 지나간 하늘은 맑고 푸르다.


하얀 뭉게구름이 엄청 크고 많다.


(헤르만 헤세는 구름을 가장 사랑한다고 했다.

 같은 방랑과 자유의 이름인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구름은 이 세상을 내려다 보며 마음껏 흘러가고

 특히 변화 무쌍하게 변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일하는 3층 사무실이 있는 곳은, 이 지역의 중심가이다.


(근쳐에는 어릴 적  6년 동안 다녔던 국민학교가 있고

 그 당시에는 논과 들판과 작은 강둑 등

 참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순수한 자연 풍경이었던 이곳이

 높은 건물로 가득찬 번화가로 변해 버렸다)


하늘과 구름은 어릴 적 보았던 모습 그대로인데

사람들의 생존터-땅은 자꾸만 변해가고 자연과 멀어지고 있다.


5거리 넓은 거리를 내려다 본다.


많은 자동차와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거의 한 사람만 탄, 각양 각색의 수많은 자동치들이 쉴새 없이 지나간다.


걸어가는 사람들을 내려다 본다.


대부분 자동차가 없거나, 탈 줄 모르는 나이드신 분들이 걸어 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간다.


그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왠지 건강하거나 깨어 있지 못한 것 같다.


자동차가 없거나,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 때문은 아닌 것 같다.


물론 회색빛 거대한 건물들과 달리는 수많은 자동차의 거리 자체가

미약한 인간의 정체성을 가리고 주눅들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그들의 정신과 영혼이 죽어(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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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의 힘으로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과 달리

인간은 신을 닮은 정신과 영혼을 많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가장 큰 힘과 가능성인 정신과 영혼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동물들에게 거의 없는 치매가 인간에게 많은 이유는

 인간의 몸과 내면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정신과 영혼을 제대로 관리와 활용을 하지 않은 탓이다.

 육체도 영양과 운동을 통해 유지, 단련시켜야 하듯

 정신과 영혼도 끊임없는 생각과 유익한 감정과 느낌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에 의존하는 동물들과 별반 다름없는 단순한 삶의 방식을 따르며

 자신들의 생존터가 못난 지도자와 장사꾼들과 메스컴에 의해 잘못 흘러가고 있는 것을 모르고

 수많은 새떼나 동물떼들이 생각없이 따라 행동하듯, 자신을 그냥 맡겨 버린다.

 그래서 나이 많은 분들이 가졌던 인간적 좋은 정체성들이 지켜지지 못하고

 물질과 향락의 극단적, 겁데기식 배부른 이기적 삶을 지향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들의 내면은, 데이터에 의해 움직이는 로봇과 같은 요즘 젊은 사람들과 별반 다름없는

 속 빈 물체와 같은, 죄짓지 않는 동물들보다 가치없는 존재가 되어 버리고 있다)


예전의 나이든 사람들은


가난하든, 무식하든, 지위가 낮든, 육체적 힘이 없든...

그들은 겸손하고 정이 있고 타인을 배려하며 아름다운 꿈을 잃지 않는

깨어 있는 건강한 정신과 영혼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인생의 연륜이 깊은 나이든 분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권위를 지켜 나갈수 있었다.


(죽으면 사라질 보잘 것 없는 육체의 한계를 넘는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가진 살아있는 내면을 가진 사람들 중의 선배인 나이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깊고 높은 인간의 존엄과 향기를 품고 있었다)


과장하여 표현하면


아름답고 살아있던 인간의 생존터가

묻지마 식의 지나친 욕심과 탐욕에 빠진 인간들에 의해 메마르고 황폐한 공간으로 변질되면서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본능적 힘에 의해 생각없이 그 환경에 맞는 정체성으로 바뀌었다.


극히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사람들은 동물보다 못한 존재로 하락해 버렸다.


조금 부족하고, 조금 노력하고, 조금 기다리며 꿈을 꾸는

35억년 생명체들의 기장 기본적 삶의 방식과 정체성이 인간 스스로에 의해 무너졌다.


배부르고 편하고 말초적 쾌락을 추구하는 조급한 존재들이 되어 버린 대한민국...


(OECD  국가들 중 15년 연속 자살 최고 국가 그리고 HELL조선이란 오명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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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다...


형제도(부모도), 친척도, 이웃도, 친구도, 스승도, 지도자도...


인간 내음과 향기가 나는 좋은 사람들은 귀해져, 눈에 잘 뵈지 않는다.


(모두 깊은 내면 속에 감추어 둔, 아름답고 멋진 정체성을 다시 재활용할 능력과 이유를 상실했다.

 심각하게 생각하고 뭔가 남다르게 행동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영화 '부산행'의 좀비와 같은 요즘 사람들에 의해

 집단적으로 공격을 받거나 모략질을 받아 대부분 짓밟히거나 사라져 버린다)


나도 나이가 드니, 모든 것이 예전 같지 않고 슬프고 아쉽고 안타깝다.


시간과 힘의 여유를 가졌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모든 것이 한 번의 기회이며 수정할 수 없는 답 앞에 서있다.

바라봐 주는 사람들도, 기대해 주는 사람들도, 사랑해 주는 사람들도 갈수록 없다.


오직 혼자 내 삶의 마무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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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어릴 적 학교가는 비오는 비포장 골목길을 쓰고 가던 검정 우산...


우산이 내리는 비를 피해주듯


인간과 꿈이 사라진, 답답하고 위태로운 세상으로 부터 나를 지켜내기 위해

나는 거의 하루 종일 음악을 듣는다.


오래 전에 듣던 노래(음악)를 들으면, 그 때의 살아있던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느끼며

내 정신과 영혼을 갉아 먹으려고 사방에서 노리는 것들을

검정우산처럼 내 주변으로 부터 그것들을 막아, 나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최고 실용적 방법이다. 오디오도 실용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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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이곳 혹은 소전과 와싸다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왜 그들은


소중한 이 공간을


더렵혀진 세상 이야기(특히 정치)에 목을 메며


건강한 사람을 노리는 세상 사람들(좀비들)과 같은 행동을 할까...


최소한


이곳은 성지-피난처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다.



 


  • ?
    걸레(姜典模) 2018.09.11 13:06

    개느므 쇄끼들이 목적을 위해
    때와 장소를 망각하며 배설하죠
    한 십년 겪다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웃기는건 말입니다
    소인이 한 두달 껄떡이니까
    죄다 까무러친다고 난리부르스 춥니다 뉘미.

  • ?
    검정우산 2018.09.11 17:19
    재미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늘 번뜩이는 재치와 지혜의 글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profile
    손.진.곤 2018.09.11 14:09

    전 주로 비니루만 들고 다녔는데 ..
    대나무살 퍼런 비니루 ㅋㅋ

    찢어지고 망가지면 울 엄니 다 발라내고 가운데 봉으로
    내 엉덩이 철석이던 .....


    그리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누님과 보석행님 ..뽕아제 써린은 왜 혼자여...

  • ?
    검정우산 2018.09.11 17:23
    그렇지요...
    파란 비닐우산이 정말 생각납니다.
    요즘은 찾아 보기 힘든...
    과거와 자꾸 멀어질수록
    그리움과 아쉬움이 더 해 가는 것 같습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시간과 상황을 몇 배나 더 잘 활용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가끔 씩 듭니다.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Monk(몽크) 2018.09.11 15:48
    맨 아래 사진에 오지랍님 등도 보이네요. ㅎ
  • ?
    검정우산 2018.09.11 17:27

    존경하는 몽크님에게
    저 번의 무례를 사과드립니다.
    못나고 부족한 저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십시오.
    오지랍님은 패기와 내공 그리고 뜻이 높으신 분 같은데
    가끔은 큰그릇에 못 미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셔서
    아쉽고 실망스럽습니다.
    그래도 이곳의 터줏대감격 인물이심은 인정해 드려야 겠지요...^^

  • profile
    Monk(몽크) 2018.09.11 17:40
    아이쿠, 저는 뭐 존경받을 정도는 아니고
    그저 검정우산님이나 여러 회원님처럼 음악과 오디오를 사랑하며 평범하게 살고싶은 사람들이고

    특히 이곳 사랑방 어르신들, 회원님들은
    자게판처럼 정치적으로 다투고 싸우지 않으며
    사랑방이란 말 그대로 화기애애하고 포용력 있는 곳입니다.

    오지랍님도 실제 만나 보시면
    가끔 글에서 다소 매정스러울 정도로 혹독하게 비판하시는 것과는 달리
    (저도 자게판 들에게 혹독하게 비판하다 많은 안티들을 만들어서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심성이 매우 바르고 유순하며 호인 스타일입니다.

    자주 글 올려 주시길.....
  • ?
    aubrey 2018.09.11 18:54

    언젠가 실용모임 사진이로군요
    저 뒤편에 히어로뻥 님 이 억수로 반갑게 눈에 들어오네요
    밥값못한 날들에 대한 시말서 책까지 내실정도로
    실용최고 의 문객이셨는데
    그의 향취가 그립숩니다~~~
    히로뽕 의 계반삽시~
    실용사랑방 최고의 글 로 인정합니다~~~~

  • profile
    손.진.곤 2018.09.12 07:41
    저두 본적이 있는데 ...
    오래되나서 검색해봤는데 2010년에 쓴글이네요
    감회가 새로와서 리바이벌로 올려봅니다

    어느 하늘 아래서 잘 먹고 잘싸고 잘자고 있겠지요
  • ?
    aubrey 2018.09.11 18:57
    영자님이 자게 만들어놓은이후로
    실용오디오가 아주 악취나는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버르장머리 없는것들은
    자게 에서만 놀고
    제발 이곳사랑방엔 출몰하지않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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