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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12:10

산촌댁의 산촌일기.

조회 수 290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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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소식은 있는데 비는 없고

서둘러 감자를 캤습니다.

농작물 중 젤로 쉬운 것이 그래도 감자농사라 여기 저기 빈 밭에

풀만 키울것 같아 감자만 심었습니다.20190626_065241.jpg

캐고 보니 얼마나 많은지~

감자 캔다고 손주들 다 불러 감자찌고 감자전 붙이고, 김 밥 싸고


20190403_192758.jpg


20190511_135922.jpg

할미 노릇도 너무 힘에 붙이는 군요.

감자 캐고 난 밭에 다시

들깨를 모종해야 하고,

이제 부터 한 달 여간 참깨를 베기까지  한가한 나날들이 될 것 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캐고난 감자가 70박스(20kg) 나 되네요.

막내 세빈이를 씻기고

저녁으로 맛난것 먹으며 여름날을 지냄니다.

1555758804289.jpg


007.jpg


20190705_175413.jpg


20190427_1219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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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집ㅇㅇ 2019.07.10 13:39
    반갑습니다. 산촌마님,
    농작물도 키우시고, 손주도 키우시고
    작품도 키우시고
    히서방님 자존심도 키워주시고..
    이래저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profile
    산촌아짐 2019.07.10 21:13
    엄마야~^
    무수리 한테 어울리지 않는 극칭찬 이시네옴ㅎ
  • ?
    바베큐 2019.07.10 13:53
    옛적 어머님이 생각나는 사진들 저는 장독들이 정스럽고 감자를 심을때는 우리가족중 제가 제일먼져 일을 끝냈지요.
  • profile
    산촌아짐 2019.07.10 21:14
    감자 심어보셨군요^^
    무슨 일이든 야무지게 하셨을거 같아요
  • ?
    로체 2019.07.10 14:54
    감자넣은 김밥 처음 보았습니다.
    살짝 볶아서 넣겠지요?

    가지런한 장독옆 분홍꽃 이름이 뭔지 참 이쁩니다.
    손주들도 귀엽구요~ ^^
  • profile
    산촌아짐 2019.07.10 21:17
    분홍꽃은 야생화 낯달맞이 입니다.<br>저홀로 가을까지 피어나며<br>향기또한 매우 은근하여<br>제가 젤 좋아합니다.<br>우리손주가 셋 ,하나 해서<br>넷입니당 ㅋ
  • profile

    감자는 김밥에 넣은 것이 아니고

    주먹밥에~20190326_083258.jpg



  • ?
    디팍 2019.07.10 17:46

    아, 하지감자!

    감자밭 뒤 풍경이 정말 좋게 보이네유. 한 두어시간 주변을 돌아보고 싶다는...

    아이코.. 제가 재밌게 쓴다는 게... 강아지 애기는 순전히 농담여유~~~.^^.

    오늘 비가 오길래 생전 처음으로 점심 때 칼국수를 끓여봤는데, 마트에서 파는 압축포장된 감자, 호박, 양파 얇게 썰어 넣었더니, 아 거기에 마늘다진거하고, 묵은김치 송송 쪼끔. 쁘라스 인공조미료 듬뿍. 감자가 약간 설익었는데도... 칼국수 맛 최고였습니다.  

  • profile
    산촌아짐 2019.07.11 09:08
    ㅋㅋ 감자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잼나게 요리해서 맛나게 드시면 그게 최고쥬.
    산골에 사는 마땅찮은 이유 중에 그래도 위로를 주는 것은 농부가 수고한 대로
    열매를 먹을 수 있다는 거지유.
    이른아침 풀 뽑고 수고한 후에 , 풋고추 몇개따고 호박 하나 볶고 ,된장에 청양고추 넣어 끊여 먹으면
    성찬이 부럽잔아 그 소소한 기쁨으로 산골에 매달아 살아유.
  • profile
    오지랍 2019.07.11 08:25

    산촌아짐 방가방가~~^^
    그란디 산촌아짐 밭에는 저렇게 흐드러지게 널린 감자가 여그서는 왜케 비싼 겨?
    아, 그씨 울 동네 수퍼에서는 한 알에 천원썩이나 받더라니깐?? 100그람 당 200원이 넘으니깨로.

    거 김밥 한 번 푸짐허구 침 넘어가게 밋있게 쌌네 그랴... 꼴까닥~!

    그란디 뭐시여... 읽어너려가다 보니깨 또 손자 손녀 자랑질루 이 오지래비 염장얼 질르네?
    울 아들넘은 시험관인가 먼가 헌다구 돈만 왕창 깨먹구 여태 무소식인디 말시...
    메누리가 다난소증이라나 뭐라나 시험관이나 해야, 것두 운이 좋아야 선적이 된다능 겨, 그씨.

    우예튼동 간에 손녀는 인저 제법 숙녀 티가 날랴구 그라네? 부러버라... 배도 살살 아프고, 쩝.

  • profile
    산촌아짐 2019.07.11 08:59
    아구~ 옵하.
    무더위에 잘 지내시쥬?
    어제 비가 좀 내려 오늘 아침 공기가 쌀쌀 합디다.
    감자가 가격이 없다던디.
    손녀들이 태어나는건 분명 축복이네유.
    요즘 임심조차 힘드는 환경에
    쑴붕 얼라들을 내리 셋이나 낳아주고
    모유 먹여 키우고, 간식 다 맹글어 먹이고
    상 주어야 겠는데. 머 가진것이 없으니 그냥 축복의 기도나 ~
    오지옵 며눌님도 어느날 좋은 소식이 꿈결처럼 있을 줄 기대 해봅니다.
  • ?
    섬집ㅇㅇ 2019.07.11 09:01
    황선배님, 언제쯤 부산나들이 하실 계획이신가요?
    바닷바람도 쐬실 겸 한 번 내려오시지요.
  • profile
    오지랍 2019.07.12 01:21

    제가 요즘 협싱증으로 건강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거리 여행은 당분간 뒤로 미뤄두고 있습니다.

  • profile
    신기루 2019.07.11 09:04
    아이고 ~ 고생하셨수~
    여긴 풀밭속에서 겨우겨우 연명하던 감자 몇뿌리 캤더니
    한바께스 나옵디다
    두번은 삶아먹겠더군요~
  • profile
    산촌아짐 2019.07.11 09:10
    근데 우리 밭에 땅이 좋은 것인지
    히서방이 남다른 농사의 비밀을 가진 것인지
    이웃 분들도 소출을 말하면 좀 안믿기나 봐유.
    농협에서 10개 묶음 박스을 10개를 사왔다니 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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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모니 2019.07.12 07:31
    손녀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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