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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상사 돌아가는 원리를 가만히 쳐다보면 이상하게도 모두가 같은 법칙을 따라 움직입니다.

예외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있다고 믿으면 신화나 미신이 되겠지요.

오디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격투기나 오디오나 그 원리는 똑 같아 보입니다. 조·로건의 따끔한

비판을 그대로 오디오에 대입해 보면 어찌 그리도 똑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디오도 자신에게 맞는

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인데 정답은 메이커에서 만들어 놓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그러면 쿵후처럼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섬집ㅇㅇ 2019.02.09 09:50
    "꿩 잡는 게 매"라는 옛 어르신 말씀이 맞습니다.
    보이는 것과 실력은 다를 수 있지요. ㅎ
  • profile
    돌바우 2019.02.09 10:37
    서너 달 전에 jbl l-xxx을 사려고 갔다가 아연실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청음을 해 보니 매칭이 엉망이라 제 책상 위에 있는 미니 인켈에 꼬맹이 산수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근 20배나 더 비싼 스피커를 세상에 네상에... 그분은 비싼 기기면 무조건 좋은 소리가 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메이커에서는 음식 재료만 제공해 준 건데요.
  • ?
    섬집ㅇㅇ 2019.02.09 11:51
    고로 돌바우선배님은 오디오 고수이십니다. ㅎ

    "오디오는 과학이다."는 말에 동의하며, 저는
    "그 오디오를 활용하는 것이 예술이다."라고 주장합니다.
  • profile
    돌바우 2019.02.09 15:19
    아이고 저야말로 앰프 뚜껑만 열어도 어디가 합선 될 것 같아 간이 콩당콩당 뛰는 왕초보인데요. 초보라 겁 없이 막 찔러보니까 소리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 정확하게 만들어짐을 느꼈을 뿐입니다. 그래서 오디오 하는 사람은 기계보다는 소리의 과학적인 원리부터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몽크님께서 요즘 강의를 안 해 주시네요. 
  • ?
    작은바위 2019.02.12 08:48
    저는 시험을 전문적으로하는 업종이라 이론적으로 맞아야하고 실제 확인이되어야 믿는 족속에 해당 됩니다
    오디오 시작전 서점에 들러 오디오 관련 서적을 몇권 탐독하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귀 동양하고 인기기종 파악 후 시작 했는데
    대체적으로 금액은 좀 들어갔으나 일찌감치 소리에 대한 환상은 잊은지 오래 입니다
    내가 듣기 좋으면 그만이다는 것이지요, 원음 듣고 싶어면 공연장가면 되고
    실껏 듣다 되팔아도 손해 안보는 기종, 업자들이 가격상승 시켜주니 ㅎ
    제가 수년간 지켜보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누가 오디오테크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판매자가 다시 연락와서 웃돈 줄테니 다시 넘기라고도 하네요
  • profile
    돌바우 2019.02.12 18:43

    ㅎㅎㅎ 정답!
    그럼요. 내가 듣기 좋으면 그만이지요.
    좀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어느 고수님의 집까지 가게 되었는데 거실의 시스템을 보니 한눈에 보아도
    연륜이 있는 고수님이더군요. 그 좋은 기기들의 소리를 들으면서도 별로 더 듣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취향 차이지요.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내 귀에 안 맞으면 헛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것이 오디오인데 우째서 고물 기기 가격이 날이 갈수록 더 오를 수가 있습니까? 내리면 내리지.
    10년 실컷 써고도 그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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