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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08:48

붓통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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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으로 계속 놀기로 하였습니다 ㅎ

붓통은 선비들의 몇 안되는 사치품 중의 하나로 알려 져있습니다

자수를 놓은 비단 붓집과 이동용으로 구리로 만든 약간의 먹통과 붓한자루를 넣도록된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집에서 사용하는 붓통으로 대나무를 육각으로 깍아 모양을 잡고 서각과 불교에서 지혜를 상징하는 코끼리 눈을 넣어

내부를 볼수 있도록 한것 입니다

돌바우님의 할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멋진 붓통을 누군가 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 해봤습니다

누구는 버리고, 팔아버려 고물처리 차원의 정리를 하고

누구는 비싼 돈과 발품을 팔아 골동이라고 사 모우고

옛 물건에 대한 애착은 저도 왜 생겼는지 모르지만,

시간에 묻히고 손 때가 들고 물건마다 도안이나 조각 마다 깊은 의미를 둔 소박한 디자인을 즐기는 마음이 아니였나 생각 됩니다

무료 할때 소장품을 만지고 보면서 시간 죽이는 맛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가족이야 고물상 수준 된다고 야단 이지만 환갑 바라보면서 마음되로 한것 이것 뿐인지라 이해 하라고 하지요

남자들이 마음되로 하는것 얼마 되나요, 자동차 핸드링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돌리는 되로 움직이니 말입니다

살만큼 살고 나면 겁이 없어 진다고 하는데 아직 겁이 납니다

여전히 마누라도 무섭고, 자식은 무겁고, 부모님은 안타깝고 ...

오늘은 불금 입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 ?
    섬집ㅇㅇ 2019.02.08 11:17
    재료가 굵은 대나무인 것 같은데
    만듦새가 정교하군요.
    중국제품인 것 같습니다.
    서예 방면은 중국이 유명하지요.
  • profile
    돌바우 2019.02.09 18:14
    우리 할배 붓통은 올림픽 할 때 성화 촛불처럼 꽈배기를 틀고 있는 나무를 가운데에 구멍을 판 것이지요.
  • ?
    작은바위 2019.02.12 08:52
    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보진 못했어도 귀물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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