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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면 무작정 귀촌을 했다가 시골텃세 때문에 포기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습니
다. 근본적인 문제가 어디에 있을까요? 회원님들의 생각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저는 아내와 둘이서 친구가 살고 있는 철마로 견학을 서너 번 갔습니다. 친구집은 큰 개
천을 끼고 앉아 오른쪽은 논, 뒤는 산 그야말로 그림 같은 집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
기했습니다. 갔다만 오면 도시놈 온 줄을 어떻게 아는지 벌레와 모기들이 벌떼처럼 달려
들어 온몸이 아주 빨간 곰보가 됩니다. 하루 이틀로 아니고 어떻게 삽니까? 와~~ 장난 아
니데요. 그래서 우리는 남은 인생 복지관에 다니면서 서예도 배우고 장기바둑도 뜨고 댄
스도 하면서 걍~ 속편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그곳에서 오래 살다가는 더 빨리 죽겠습디
다. ㅎㅎ

 

 

 

 

  • ?
    작은바위 2019.10.08 18:37
    시골, 그갓도 고향이 아닌곳에 8년정도 집을지어 살아봤지요
    시골 닭이 도시 닭 눈빼먹는다는 말
    실감도 하였고 정 주신분도 많았습니다
  • profile
    돌바우 2019.10.08 19:01

    제 생각에는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불협화음처럼 보였습니다.
    시골에서는 내 땅이라도 일단 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면 별 신경도 안 써지요.
    도시 사람들은 손톱도 안 들어갑니다. 딱 측량부터 해 놓고 말뚝부터 박습니다.
    '내 땅으로 지나가고 싶으며 돈 내!'
    그리고 시골사람들은 공동체라는 이웃의식으로 삽니다. 품앗시지요. 손 모자라면
    별다른 의식 없이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 들어달라고 요구합니다. 도시사람들은 환장하지요.
    더 문제는 촌놈이라고 은근히 무시하다가 땅값 좀 오르면 후딱 팔고 떠납니다. 이웃 개념이란 아예 없습니다.
    이러니 시골사람들 눈에는 같이 살아갈 이웃이 아니라 물만 흐려놓고 언젠가 떠날 사람, 아주 몹쓸 인간들로 봅니다.
    개인주의적인 도시 근성이 싫어서 시골로 갔으면 그 지긋지긋한 도시 근성을 버려야 되는데 그 근성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니 시골사람들로서는 도시인들 때문에 오히려 죽을 지경이라고 합디다. 동네 도움이 전혀 안 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지요.

    도시인들은.....

    '내가 왜 동네 일을 해야 되는데? 혼자 맘 편히 살려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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