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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01:18

애장 스피커2

조회 수 1405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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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닉스 SB-400


네 일본 스피커입니다. 왠 일본 스피커?  하시겠지만요 저 역시 일본 스피커는 접해보질 않았고 그닥 관심도 없었습니다

주변에 오디오 하시는 분 중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신.. 장터에 돌지 않던 스피커이죠 

이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혼으로 된 중음,고음 유닛에서 엄청난 소리가 납니다

음압이 높은 편이라 출력이 크지 않은 앰프로도 쉽게 울려주는데요 

보시면 음압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전 -3db로 낮춰듣습니다 그만큼 해상력이 장난 아닙니다 

낮추지 않으면 '쐐~~'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요

이렇다보니 나쇼날사에서도 이 스피커를 그대로 본따서 똑같이 만들었죠 


제가 아는 분이 이거보다 상위급인 600모델을 갖고 계십니다

일본 경매 사이트에서 낙찰 받으셨는데요

들어보니 입이 딱 벌어집니다

경매에도 한해에 한두개 나올까 말까할겁니다

그 분이 오디오하시면서 수천짜리 써봤지만 가격대비 이런 소리는 처음이라시며 기존 장비 다 정리하셨고요.. 그분 지금 600 스피커를 메인으로 쓰시고 계십니다

AV에도 아주 그만이라시며ㅎ

바로 이 분이 400을 제게 넘겨 주셨고 본인은 600으로 업글하신거죠 ㅎ


AR2A모델과 비청을 했는데 400이 더 좋게 들렸습니다

해상력에서 ar이 한참 떨어지더군요

AR을 맘 속에 품고 있었는데 혼란스러웠습니다

제 기준이 흔들릴 정도로 일단 소리가 일품입니다

클립쉬의 혼 처럼 또렷한 고음과 JBL의 타격력과 리듬감까지 갖춘 저음도 빠지지 않고 단단한 소리에 맘을 뺏겨 업어왔네요

국내에도 아마 많이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빈티지한 모양새 하며 바닥에 그냥 두다가 대접을 좀 해주려고 몽돌 스탠드도 사고 오일도 발라주고했네요 

이제 감상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언제까지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놈도 제 곁에 오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00이 제 손에 들어온다면 또 모르겠네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제 최애 스피커는 하베스 컴팩트7 입니다

언젠가는 한번 꼭 들어보고 소장하고싶은 스피커이기도하구요 

하나하나 들어보는 즐거움으로 또 원하던 기기를 갖게되는 기쁨으로 오디오 생활을 하지 않나 합니다 

기기가 늘어나는 통에 와이프 눈치를 살피게 되서 좀 위태위태합니다ㅠ

그럼 회원분들 모두 즐음하십시오!!!


참고. 아래는 해외 유저가 올려 놓은 400 영상 자료입니다

https://youtu.be/iRO8zWN5cDQ

  • profile
    앰푸불빛 2018.09.06 02:56

    50년 가까이 장수하는 기기구만요.
    음압이 높거나 출력이 높으면 일단 해상력이 좋게 들립니다.
    스피커야 당연하고 CDP같은 것도 출력이 높으면 해상력이 올라간 것처럼 여겨지죠.
    그런데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OPamp도 비싸다싶은건 출력이 높지요. 따라서 해상도가 올라간 것 처럼 들립니다.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고... 그런데 한참 듣다보면 이게 좋은 소리인가 갸우뚱하게 됩니다.
    싫증도 일부 섞이것지요. 그래서 원래의 편안한 소리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스펙같은거 떠나서 진짜 좋은 기기인가 여부는, 일단 첫인상이 중요하것지만, 장시간 예를 들면 하루죙일
    켜놓고 들어도 소리가 변하지 않으면서 귀가 피곤하지 않은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들여놓으시고 한두달 이상 계속 듣는데 애정이 변치 않는다면 좋은 스피커가 틀림 없을겁니다.

    응? 쓰다보니께 태클거는 것처럼 흘렀구먼요.
    무척 맘에 드는 기기라 하시니 네트워크나 단자, 엣지 등 적절히 유지보수하며 간다면
    초심 변하지 않고 롱런하는 애장품이 될 것 같네요.

  • profile
    현준하연아빠 2018.09.06 05:56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이 편안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앰푸불빛님 말씀처럼... 소리가 커지면 음품질 좋아지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그게... 가볍게 뿌린 조미료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지요.
  • profile
    소리사랑 2018.09.06 09:36
    당시의 기기들은 변혁을 겪은 다음의 것들이라 물량이 크지요.
    저도 우연히 cs-51인가 하는 스픽을 들였는데 뒷뚜껑 열어보고 이스피커 만든사람 미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분 말씀 정말 의미심장합니다.
    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든 현상적인 경우인데, 어떤 점에서는 그 역방향도 타당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몸이 풀린다는 의미를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오래 지속되는 상태의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발생하지요.

    100와트 200와트 앰프로 1와트를 듣는 것과,
    5와트의 앰프로 1와트를 듣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산술적인 사례이니 그냥그러려 하시구요...

    저는 5와트의 앰프로 1와트를 듣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이 경우 스피커 음압과 깊은 관련이 있고요,

    비교사례가 맞을지 모르지만,
    소구경의 표준렌즈와 대구경의 망원렌즈가 있을때
    렌즈 품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같은 그키의 화상을 확대하면 표준렌즈가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라는 느낌을 받거든요.
    배면 스킴에 따른 입체감은 있지만서두...

    적당히 사실적이고, 일상적인 상태로 몸이 풀렸을 때, 자연스럽게 들리는 소리와
    대출력의 앰프를 소출력으로 들을 때,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석하고 어울리는 느낌은
    전자의 경우가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이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설명좀.... 주셔요. ㅎㅎㅎ.

    막힌통시에다가 에베레스트???가 맞을 것인가?
    썬오디오 2A3에다가 풀레인지가 맞을 것인가? 개인기호라고 하기에는 석연치 않습니다.
  • ?
    범군 2018.09.09 00:09
    앰푸불빛 말씀도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br>사람마다 선호하는 음역대가 다 다른듯합니다<br>저는 처음에 제가 좋아하는 소리가 AR과 같은 소리인줄 알았는데(전부터 들어왔던 소리인지라 귀에 익고 편안한 소리여서입니다) 막상 위 테크닉스 400을 들어보고는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던거죠<br>메이커가 주는 일종의 심리적인 안도감(?)과 청음 통계학상의 데이터로 인해 그냥 동경의 대상이 되어버린듯한 말이죠..<br>아무튼 테크닉스 400은 제 귀가 갖고 있던 향수를 지우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듣게 해줬다는 점에 있어 제 앞으로의 오디오 인생에 터닝포인트 같은 스피커네요<br>기회가 되면 다시 AR을 구해서 셀렉터로 변경해가며 들어보고 싶습니다<br>그때 와이프가 또 한 마디 하겠죠 '아유 이걸 그냥~'<br>^^ 즐음하시길!!!!
  • ?
    범군 2018.09.09 19:28
    나쇼날에서 카피한 400모델입니다!
    유닛이랑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네요
    http://audio.mezei.fr/pages/NationalSB400X.html
  • ?
    서마지기 2018.09.11 06:02
    Matsushita 회사(지금은 Panasonic 회사)에서 상품브랜드로 Technics, Panasonic, National 등을 사용했답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죠.
  • ?
    김봉길 2018.09.11 00:40
    님의 느낌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1971년에 AR4x를 들여 놓고 상당히 좋게 느꼈는데 점차 해상도가 불만스러워 지더군요. 1975년에 은사가 일본에서 가져오신 KEF 104를 들여놓고 들으니 엄청난 차이를 느껴 즉시 교환했습니다. 그러다가 꿈에서도 그리던 탄노이 오토그래프를 들여 놓으니 끝까지 갔다는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우리나라에서 AR스피커가 과대평가 된 느낌입니다. 아마 빈티지 향수와 관련된 거 아닌가 싶은데....
    물론 AR이 나름 좋은 스피커인 건 분명하나 그에 못지않게 좋은 스피커가 많다는 거죠. 그중에는 님의 경우처럼 저평가된 일본제들이 꽤 많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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