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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1:35

동유럽 여행기 4

조회 수 109 추천 수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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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 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 사이에 위치한 슬로베니아입니다.

1562551702790_resized.jpg숙소 앞에서 출발하기 전 찍은 트리그라브 국립공원 전경 

 

본래는 블레드호수와 라스토케를 가려고 생각했으나

숙소 주인장의 추천으로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보인즈호수를 먼저 갔습니다.

아침안개가 걷히기 전 조금 일찍 출발하여 도착한 보인즈호수는 블레드호수 보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해서인지,

이른 시간이어서 인지 사람이 뜸했습니다.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의 일부를 트레킹할까도 생각했지만 연세?와 일정을 고려하여

보인즈 호수를 왕복 8킬로 정도 산책하는걸로 타협정말 호젓한 아침산책과 운동을 하였습니다.

정말 맑은 호숫물과 안개에서 아직 드러나지 않은 호수를 끼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는 것은

자유여행의 참 맛이었다고 할까요?

점심은 호숫가 호텔 레스토랑에서 슈베르트의 송어를 떠올리며 송어구이를 먹었습니다.

젊었을 때 한국에서 같으면 호수에 들어가 천지로 널린 송어를 투망질해서 구워 먹었으련만

거기서 그런 사람은 아예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가다보니 캠핑촌도 있었고, 날이 점점 뜨거워지자 카누, 암벽등반, 낚시, 자전거 트레킹 등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넓은 국립공원과 맑은 호수를 끼고 나름의 방식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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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 속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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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샷?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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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속 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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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호숫가의 성과 호수안의 섬이 유명한 블레드호수를 향했습니다.

성을 올라 멋진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수도사복장을 한(정말 수사인지는 못 물어봤음) 와이너리에서 와인도 샀습니다.

15분 정도 거리의 섬을 가기 위해서는 노젓는 나룻배를 타야했는데,

호수의 수질 보호를 위해 동력선이 아닌 나룻배만 허용한답니다.

섬에 도착하자 교회까지는 상당한 높이의 계단을 올라야 했는데

막 결혼한 젊은 신랑이 신부를 안고 올라야 헤어지지않고 해로할 수 있다나요?

코발트색 맑은 호숫물과 멋진 성 그리고 섬은 우리의 발을 잡았지만 뒤로 하고

아름다은 동화 같은 마을이라는 라스토케를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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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호수 속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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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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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와 사이사이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진 정말 예쁜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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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찾은 곳은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라나였는데, 거기서도 후니쿨라를 타고 류블라나성에 올랐으며,

교회, 광장, 시장, 그리고 유명한 다리(용의 다리, 도살자의 다리, 트리블다리) 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도살자의 다리는 발칸의 도살자로 불렸던 밀로세비치를 의미해서 도살자의 다리라고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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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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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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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의 다리 위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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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라나성을 오르는 후니쿨라

  • profile
    목맨천사(南岡) 2019.07.08 15:05
    와우~~! 인생샷도 보고,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나중에 저 지역가기 전에 호정샘에게 학습하고 가야겠네요. ㅎ
  • profile
    호정(皓亭) 2019.07.09 09:42
    제가 꼭 가야할 곳 패스해도 될 곳 체크해놨습니다.
    조만간? 연락 주세요. ㅎㅎ ㅎ
  • profile
    사슴아저씨 2019.07.09 10:23
    발칸의 스위스 슬로베니아는 아직 가보지 못했습니다. 고객회사의 수입차량 적재항이 이곳에 있어 심한 우박으로 파손된 차량의 손해보상을 해 주었던 옛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시간을 내어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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