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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이지만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Merdian사에서 1988년 모노블럭으로 출시했던 205모노블럭 파워앰프는 당시 리테일 16만엔 이었다. 당시로는 상당한 고가라인이었고 채널당100w의 출력을 냅니다. 기술적으론 비 스위칭 클래스 A 스트림 구성을 채택하여 투블럭에서 완벽한 신호 분리를 계획하여 고음질 사운드화를 모토로한 파워앰프였습니다.


케이스가 나뉘면 나뉠수록 고도화되는 오디오의 속성때문에 더 기대가 되는 파워앰프였습니다만 과연 음질은 어떠한가 들어봤습니다.

우선 이 파워의 중고역은 이 회사가 추구하는 art of sound의 취지에 부합되는 매우 유려하고 아름답게 재생되었습니다. 스위트하고 리퀴드한 중.고역의 흐름을 듣노라면 이 특성만으로도 '가격이상'이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메르디언은 음질적으로 상당히 완성도를 보이는 디지털라인이 있지만 프리나 파워앰프 분야에서는 어떨지 궁금했던 브랜드였지만 중고역에서의 매끄러운 처리를 듣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앰프의 저역은 기대이하입니다. 저역이 우선 무르고 해상도가 낮습니다. 저역의 윤곽처리가 안되고 뭉게져서 올라오니 중역으로 살짝 마스킹이 되기까지 하는데 일단 음질자체가 수준이하입니다.


저역의 움직임이 일사분란하고 해상도가 높으면 음악이 훨씬 명확하게 전달되지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중.고역을 지녔지만 수준이하의 저역무브먼트 때문에 이 앰프는 이 회사의 명성에 다가서지 못합니다. 특히 록이나 퓨전/에시드재즈등의 속도감있는 음악 재생시에 이런 약점은 두들어집니다. 


전체적인 해상도는 낮지않고 음색도 예쁜편입니다. 사이러스 모노블럭처럼 쌉쌀하고 촘촘한 질감도 느껴지고 사이러스와 구 메르디언은 음질적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이나 전체적인 대역밸런스에서는 사이러스가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다이네믹렌지는 좁지않아서 음악성을 잘 구현한는 편이고 스테이징도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무대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로 그려집니다. 음색은 따뜻한 타입이고 배경이 깨끗하지 않은것은 중역을 마스킹하는 저역이 그 주된 원인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앰프의 디자인은 쿼드405와 패스 알레프와 더불어 3위안에 꼽아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물론 100% 개인적 의견) 작은바디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트로이덜 트랜스를 채용하였고 대용량 컨덴서를 장착되어 있습니다. 심플하고 아름다운 셰입에 저역만 좀더 가다듬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파워앰프였습니다. 매칭 프리로는 메르디언의 프리보다는 좀더 분석적이고 냉정하고 디테일이 좋은 프리(스펙트럴이나 마크정도)가 솔류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muna.


사용된기기

어쿠스틱 에너지 AE3 speaker

미리어드  MC100  cd transport

오디오노트 DAC1 signature  DAC

stello HP1 preamp / 서용기 알리앙스 진공관 프리

체르노프 speaker cable

실텍 인터커넥터










  • profile
    현준하연아빠 2019.06.12 09:46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단순한 게 좋더라구요. 이유없이 그냥. 그리고... 최초 메이커의 가격제시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감가를, 잔존가액을 결정한다고 보면... 그 타당성 판단에는 사람의 감정이?, 아니면 누군가 재차 탐하는 이윤이? 무엇이 개입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객관적이지 않을 가능성은 늘 있다는 생각입니다.

    16만엔... 타당합니까?


  • ?
    스틸하트 2019.06.12 18:57
    스테레오 파일에서 2017년 올해의 기기 상을 먹었다던 블랙 앰프?인가 하는 놈은 3천만원짜리라더군요.

    웃기는 건 염가판?이 나왔다는 거...2천만원 초중반 정도라나...? (그런 물건 사는 사람들이 그 정도 가격에 안 살 걸 산다거나 살 걸 안 산거나 할 것 같지는 않아보이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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