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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1:16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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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

아르튀르 랭보

여름 야청빛 저녁이면 들길을 가리라.
밀잎에 찔리고, 잔풀을 밟으며.
하여 몽상가의 발밑으로 그 신선함 느끼리.
바람은 저절로 내 맨머리를 씻겨주겠지.

말도 않고, 생각도 않으리.
그러나 한없는 사랑은 내 넋속에 피어오르니,
나는 가리라, 멀리,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계집애 데려가듯 행복하게, 자연 속으로.

김현 옮김, 『지옥에서 보낸 한 철 - 랭보』민음사 1974 발간



https://youtu.be/_WF6nMTVf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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