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로그인, 회원가입후 더 많은 혜택을 누리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닫기
조회 수 455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눈은
오베르에서 시작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 생애의 70여일을 보낸 곳!


멀리서도
교회의 낡은 불빛들이
점점히 아늑하게 보였다.


1890년 7월 27일!


고흐는
바람결에 넘실대는 푸른 밀밭사이로
터덜터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다.


가끔씩 발밑에서 잔돌들이
불쑥불쑥 밟혀 올라왔다.


멀리 오베르의 교회가 보였다.
잠시 숨을 고르던 고흐는
마침내 자신의 심장을 향해 총을 쏘았다.


아직도 오베르의 밤하늘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같은 멜랑콜리한

잔별이 뜬다.



12월! 파리의 밤하늘~

드골광장의 개선문에도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살랑이던 눈은
옷깃을 곧추 세우고 상제리제 거리를

다정히 걸어가는
파리연인들의 목덜미를 살금살금 간지르기 시작했다.


유명샵들의 쇼윈도에서 내뿜는 하얀입김처럼
파리의 밤이 하얗게 쌓이어가고
마르스 광장 너머~
눈꽃으로 치렁치렁 장식을 한 에펠탑은

차츰 거대한 눈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시작된 눈은
시인(詩人) 자크 프레베르가 작사한 이브 몽땅의 '고엽' 되고
사랑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한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되고
눈이 내리는 밤! 연인을 기다리는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되고
가난한 연인들의 모습을 담아낸 줄리엣 크레코의 '파리의 하늘 밑' 되었다.


눈은 잠시 몽마르뜨 언덕에서 숨을 고르다
바람을 타고

머나먼 천산을 넘어 백두로 향했다.


태백을 지나자 

그리움에 지친 눈은 산산히 부서져

찬바람이 되고 말았다.


046.jpg


연말 분위기가 크게 나지 않는 세밑
번개 장소인 황금동 세라핌사운드로 향했다.
눈밭을 스쳐온 북풍이 새초롬히 차갑다.


12월 번개장소를 제공한
이수무님의 세라핌사운드도 PA음향 전문가답게

역대급이었다.


아담한 건물 2층에 위치한 세라핌사운드엔
이미 도착한 몇 분의 회원이 계셨고, 잠시후 이번 번개를 위해
송어성님이 '2019'라고 쓰여진 대형 사각케익을 안고 오셨다.


032.jpg

037.jpg


청음시스템

-Turn table: 럭스만
-Pre amp; 마란츠7
-Power amp: 마란츠2
-Speaker: 유로딘

----------------



청음실을 가득 메운 해리 밸라폰테의 Danny Boy는
1959년 카네기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아트 파머의 트럼펫 소리도
얼 그랜트의 피아노 소리도
재니시 이언의 상큼한 보컬도 이수무님의 내공이 켜켜히 쌓여있음이 느껴졌다.


t15.jpg

t48.jpg

t18.jpg


이번 번개의 하일라이트는 단연 '더 콘서트'라는 영화였다.

------------------------------------------------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Op. 35를 소재로한
'더 콘서트'라는 영화를 먼저 감상한 뒤
헨릭 쉐링의 연주를 감상하는 순서를 가짐으로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애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을 주었다.


t52.jpg



'더 콘서트'라는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러하다.

------------------------------------------------
구소련의 브레즈네프 시절, 촉망받던 지휘자 안드레이 필리포프는
오케스트라에서 유태인 연주자들을 몰아내라는 당의 지시를 어겨 지휘를 그만두게 된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삭히며 30년 동안 볼쇼이 극장의 청소부로 일하던 그는,
어느 날 극장장의 방을 청소하다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보내 온 팩스를 우연히 발견한다.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파리에 초청하고 싶다는 그 팩스를 읽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무모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이미 연주를 그만 둔 옛 유태인 동료들을 규합하여
정규 볼쇼이 극장 오케스트라를 대신해 파리로 연주 여행을 떠난다.


지휘자 필리포프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젊은 여성 바이올리니스트 안느-마리 자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


오랫동안 음악과 떨어져 살아야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낸 음악가들의 이야기,
그리고 유서 깊은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펼쳐지는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은 우리에게 또다른 감동을 가져다 주었다.



청음곡들~~~

----------------------------------------------------------------------------------------

a11.jpg


아트 파머(Art Farmer) 미국 재즈 트럼페터
곡명: I'm A Fool To Want You(?)
1940년대 비밥이 대세이든 시절! 트럼펫은 인기 악기였다.
아트 파머는 깊고 부드럽고 온화한 소리의 트럼페터로 유명하다.
트럼펫과 플루겔혼의 장점을 결합한 플럼펫이란 악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

a13.jpg


재니시 이언(Janis Ian)
곡명: At Seventeen
뉴욕 출신 여성 포크싱어송라이터
1960년대 사회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색을 강하게 띄던 포크싱어로 여자 밥딜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

a14.jpg


얼 그랜트(Earl Grant)
곡명: The End
얼 그랜트의 대표곡!
1950~60년대 활동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겸 보컬리스트!
----------------------------------------------------------------------------------------

a12.jpg


해리 벨라폰테(Harry Belafonte)
곡명: Danny Boy
1959년 4월19~20일 양일에 걸쳐 열린 카네기홀 자선콘서트!
벨라폰테의 황금기를 장식한 걸작 라이브 앨범!
----------------------------------------------------------------------------------------

a15.jpg


헨릭 쉐링(Henryk Szeryng)

곡명: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폴란트 출신의 멕시코 바이올리니스트!
깨끗한 음색과 우아한 표현력으로 완벽에 가까운 연주 솜씨를 인정 받았고
대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020.jpg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Tchaikovsky, Violin Concerto D major Op.35

------------------------------------------------------------


1악장 - Allegro moderato
조용한 서주와 함께 두 개의 주제가 제시되는데 여리게 도입 선율을 연주하고 
바이올린 카덴차가 연주되는데, 대단히 화려한 특징이 있다.
중요한 점은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독주 사이의 미묘한 균형인데, 차이코프스키는 기교적인 카덴차와 질주하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대비감을 표현하는데 있어 최상의 작곡가였다.

2악장 - Canzonetta Andante
관악기의 서주가 흐른 후 서정적인 주제를 바이올린이 노래하는데, 차이콥스키의 감수성이 잘 표현되어 있다.
무엇보다 바이올린의 부드러운 음색 조절은 연주자의 능력을 가늠하는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

3악장 - Finale Allegro Vivacissimo
오케스트라의 강력한 어택과 함께 바이올린 카덴차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러시아의 민속 춤곡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3악장은 서정성과 격정 그리고 탄식과 희망 사이를 교차하고 있다.
5도음정의 관악기들과 함께 독주 바이올린은 절망과 희망을 교차한다.


f30.jpg

f34.jpg


번개참가자:

심재은님/최보인님/장성일님/전상엽님/오세찬님/이영배님/박종한님/이재일님

신인수님/전찬종님/이태학님/송어성님/이정인님/박소연님/도현우님

------------------------------------------------------------------------------------

번개스텝:
반장: 몽골인/ 심재은
총무: 매영/ 최보인
후기: 해월/ 전상엽

------------------------------------------------------------------------------------




훌쩍~ 3시간이 지나고 청음실을 나오니

사방은 벌써 긴 어둠이 내렸다.


저녁식사는

담벼락에 홍등이 달려있는 유명한 중화요리집
홍구원에서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번개가 끝나고, 모두들 총총히 어둠속으로 사라져가도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해리 벨라폰테의 Danny Boy는

여전히 우리들의 귓전을 맴돌고 있었다.

-


.

.

.

  • ?
    세인 2019.01.02 04:36
    바다를 비추는 달빛이십니까?
    이렇게나 아름다운 번개후기를 만난 기쁨이 넘칩니다.
    마치 모임에 참석한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다소리 모임은 아름답습니다.
    회원님들은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부럽습니다
  • profile
    적색광선 2019.01.02 10:18
    안녕하세요~~~잘 계시죠.ㅎ
    올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길 바랍니다.
    요즘도 군위쪽 오십니까?
  • profile
    적색광선 2019.01.02 10:11
    대단한 후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편의 수필같이 편안하게 글을 읽고 그당시를 연상합니다.
    올해에도 멋진 후기 기대 합니다.
  • profile
    강석린 2019.01.02 10:29
    어찌하야 두번의 번개가
    다 가족행사와 겹치는지
    우연이 아님 심반장님의
    심술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이런 번개후기가 있으니
    한번은 용서 해 보자.
  • ?
    메디슨카운티의다리 2019.01.02 11:44
    다소리가 아니면 접할 수 없는
    대단한 명작 후기네요.
    글을 읽으면서 문득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당쓸고 돈줍고
    이 말들이 생각납니다.
    음악&문학 일거양득..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몽골인 2019.01.02 12:16
    대단한 후기입니다.
    정모 후기의 윤은수님과
    번개 후기 전상엽님..
    다소리엔 정말 대단한 분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 ?
    문선생님 2019.01.02 15:12

    댓글 쓰는것이 부끄러운 멋진 번개 후기입니다.

    이렇게 멋진 번개 모임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더욱 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 ?
    범능 2019.01.02 18:00
    시인(詩人) 자크 프레베르가 작사한 이브 몽땅의 '고엽'이 되고
    사랑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한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가 되고
    눈이 내리는 밤 연인을 기다리는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가 되고
    가난한 연인들의 모습을 담아낸 줄리엣 크레코의 '파리의 하늘 밑'이 되었다.

    더없이 아름다운 귓절이네요.
    이 보다 더 로맨틱한 표현은 없을듯..
  • ?
    린도민 2019.01.02 19:33
    멋진 후기 잘 보았습니다. ^^
  • ?
    오세찬 2019.01.03 12:01
    세라핌사운드에서의
    다소리 마지막 번개 모임에
    참석 했습니다
    콘서트 영화를 보던중
    알듯 모를듯 눈물이 나더군요
    세밑 이라 멜랑꼴리 한
    기분 탓일까 영화에 ~음악에
    감흥을 느껴서일까
    이날 번개모임이 스넵사진
    되어 인생 앨범에 간직
    하고 뿌뜻 했는데
    해월님 올리신 후기와 겹쳐 더 선명하게 그날이 다가옵니다
    잘봤습니다

    PS: 케익도 고맙습니다
  • profile
    박경규 2019.01.03 15:00
    번개 모임 대단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73 2019년1월19일(토) 다소리 번개 공지..  다소리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고 채수영 유작 '내가 사는 세상' 레코드 발매 SHOWCASE 번개입니다. ■일시: 2019년 1월 19일(토) 14시 ■장소: 서영민회원 청음... 3 newfile 몽골인 2019.01.18 53
2072 2019 다소리 신년음악회 후기(後記) 철학과 음악에 대한 사고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은 19세기의 낭만주의적 관념론으로 학자들의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20세기 철학의 논리 실증주의의 철학적 ... 6 file 윤은수(윤은수) 2019.01.16 188
2071 동방불패(東方不敗) 강호(江湖)에 부는 바람! | 혼돈의 시작 | ㅡ 찬바람부는 강호(江湖) ~ 악양루(岳陽樓)에 올라서니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천하명문 범중엄(范仲淹)의 악양루기(... 7 updatefile 해월 2019.01.16 198
2070 2019년 1월 다소리 정모 공지 2019 기해년 올해는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황금돼지 해인만큼 가내 행복,행운 그리고 하시는 모든일에 많은 성취 이루시길 바랍니다. 2019년 신년 첫 정모를 공... 15 file 적색광선 2019.01.03 452
» 12월 다소리 번개후기(後記) 눈은 오베르에서 시작되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마지막 생애의 70여일을 보낸 곳! 멀리서도 교회의 낡은 불빛들이 점점히 아늑하게 보였다. ㅡㅡㅡ 1890년 7월 2... 11 file 해월 2019.01.02 455
2068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19년 기해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2019년은 다들 어려울 거라는 예상을 하지만 황금돼지 해인만큼 화이팅 하셔서 건강하시고,재물,가... 4 적색광선 2018.12.31 93
2067 번개..좋은 시간되세요 펫메스니의 대표곡이자 데뷔곡인 are you going with me?를 폴란드 재즈뮤지션 안나마리아조펙 의 보이스로 듣게 됩니다 폴란드풍 음의 전개와 펫메스니의기타 ... 5 조경석 2018.12.28 189
2066 아듀! 2018년 다소리 년말 결산 안녕하십니까 다소리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이제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동안 다소리가 우리들 곁에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도 늘 ... 9 file 윤은수(윤은수) 2018.12.27 238
2065 2018년 12얼 29일(토) 다소리 번개 공지 다소리 회원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번개반장 심재은입니다. 년말에 여러 모임으로 많이 바쁘시죠?..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다소리도 그냥 있을 수 있겠습... 25 file 몽골인 2018.12.24 405
2064 12월 다소리 송년음악회 후기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월 정모는 박경규 고문님의 시스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세월은 참 빠르게 우리들 곁으로 지나 갑니다  작년에 박고문님의 43... 14 file 윤은수(윤은수) 2018.12.21 389
2063 성탄과 시향~ 거리를 쓸고 다니는 찬바람이 목덜미를 파고든다. 오늘 아침엔 다리 밑에서 몇마리의 까치가 얼어 죽었을까? 차가운 아침햇살이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을 안쓰럽... 6 file 해월 2018.12.16 184
2062 12월 정모사진 박경규 고문님댁 연말 송년 음악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세기의 명품 JBL 4355  감동의 소리...... 가슴속에 많은 여운으로 남습니다. 회장단에서 제작한 CD ... 4 file 송기섭 2018.12.14 432
2061 12월 다소리 정모 공지  12월 2018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달 12월 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걸 느끼면서 다사다난 한 한해가 아니였나 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신... 18 file 적색광선 2018.12.06 527
2060 [협조요청] 시청자 청원 계시판에 KBS 1FM(Classic) 웹 스트리밍 IP 고정 공개 청원 올렸습니다, 동의 부탁 합니다. Roon, JRiver, Foobar,Volumio 등 여러 음악 재생 S/W와  리눅스 기반 뮤직서버 및 네트워크 플레이어에서  KBS 1FM(Classic)을 듣기 위한 청원 운동을 하고 있습... 5 예림아빠 2018.11.27 126
2059 알텍 네트웍의 테스트청음 옆동네 소리** 알텍방에 무려 15년간 알텍스피커와 씨름하시고 또한, 네트워크와 2년여간 사투를 벌리시고서야 최적의 컷팅 포인트와 새로운 결선법을 터득하신... 3 file 강석린 2018.11.25 238
2058 레코드연주가 스가노 오키히코 ──────────────────────────────────────   굿바이!  레코드연주가 스가노 오키히코~ ────────────────────────────────────── 오디오에서 고담(古談)의 경지에 ... 4 file 해월 2018.11.25 199
2057 다소리 번개후기(後記) 속절없이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몇점의 구름들이 잿빛 하늘에 쓸쓸함을 그리고 있었다. 번개 장소인 앞산 청록 보성타운 이현재 회원님 청음실을 찾아갈 때 쯤... 6 file 해월 2018.11.22 409
2056 2018년 11월 21일(수) 다소리 번개.. 다소리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의 끝자락 11월 입니다. 화려했던 단풍들도 이제 낙엽이 되어 고독한 남자들의 마음과 함께 떨어집니다. 쓸쓸한 이 계절에.. ... 26 몽골인 2018.11.15 488
2055 11월 다소리 정모 후기(後記)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 날개를 편다" 이 경구(警句)에 비추어 소리와 음악이라는 화두에서 본다면 앞으로 일어날 소리의 변화보다는 이미 가진 자신의... 8 file 윤은수(윤은수) 2018.11.12 581
2054 로스트로포비치의 바흐 무반주 첼로   2 file 강석린 2018.11.12 2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4 Next
/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