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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5:37

9월 정모 후기

조회 수 43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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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소리 정모는 포크 가수 이성원의 무대로 가족들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 만찬이 되었습니다

프로테스트(Protest)는 포크음악의 요체와 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반전사상과 기성세대와 사회에 반발하는 청년문화의 상징이라는 히피의 플라워 무브먼트도

이제는 책속에서나 만나 보는 역사의 페이지로 기록될 뿐입니다.

 

2020년을 바라보는 오늘은 자신들의 각자의 역사에서 여러분은 어떤 시간적,창조적 의미를 부여할 것입니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께에 짊어진 책임의 굴레에서 우리는 매일 밤 펼쳤던 꿈을 접은채 아침이 밝아오면

눈을 비비며 넥타이와 구두끈을 졸라매며 직장과 삶의 현장으로 분주히 내달려 왔습니다.

 

세대간,지역간,계층간의 갈등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주머니 안에 든 송곳 처럼 우리의 피부를 뚫고 나올 것입니다

팽배한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내가 꾸었던 삶의 꿈은 동이 터오는 여명에 스러지고 기름진 음식과 윤택한 삶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거울 앞에 서 있겠지요.

 

21세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밥 딜런이 부르던 반전가요가 필요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포크음악은 이제 더이상 사회의 부조리와 약자를 대변하는 울림으로의 가치는 퇴색되어 가고있습니다.

 

이제는 전쟁과 갈등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귀로 전해지는 음악의 진정성과 순수성이 인터넷의 발달로 SNS에서 실시간

검색과 전쟁의 현장까지 라이브로 생중계 되어 눈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감각기관의 귀는 이제는 눈의 보조수단으로서의 제한적 기능으로 전락할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비례하여 갈수록 우리안에 있는 순수한 감정은 여명과 동시에 거울앞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처럼 닮아 갈 것입니다.

 

꿈을 가집시다 꿈을 꿉시다 돌아갑시다

우리가 꾸었던 그 어린날의 어느 한 날 따라 부르던 동요의 한소절이 내 몸안에 있던 나로 말입니다.

 

다소리 정모에서 부르던 가수 이성원이 부르는 그 동요와 포크음악은 우리들의 안에 있던 순수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하고도 귀한 무대였습니다.

 

가수 이성원의 무대로 50여분 이상의 다소리 가족분들이 참여한 이번 정모는 훗날에도 많은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음 달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다소리 정모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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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경 2019.10.01 16:12
    윤은수 선생님 -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성원님을 비릇해 양병집,김두수,조동진,등 그 시대 희노애락을 담았던 포크가수들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유난히 밥 딜런을 좋아했던 청춘시절의 추억을 새겨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그윽한 안개 속의 구수한 향기를 맡을 수 있었던 후기, 늘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profile
    몽골인 2019.10.02 09:44
    후기 잘 읽었습니다.
    그때 그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군요.
    감사합니다.
  •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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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느끼지만 같은 내용의 행사들을 매번 다르게 많은 느낌을 주는 후기, 감사하고 수고 많았습니다.

    공교롭게도 태풍 절정이라는 시간대에 정모가 잡혀 있어서 상당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번 정모는 회원및 가족들도 초대된 정모로 50분 이상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좋아하던 이성원님 공연은 시디나 엘피보다 훨 감성적이고 아날로그적이라 뭐랄가 머리속이 비어지고 하얗게 되었다는~~~

    상당 감동적였습니다.  아직도 귀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계신 회원님 전체 새로운 문구로 싸인~~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구시향 코바체프님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잡지사 인터뷰로 좀 늦었지만 같이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시 공지를 하겠습니다만

    10월은 다소리 후원 대구레코드페어가 10월19~20일 있고 그동안 다소리 다큐 촬영의 막바지로 야외 촬영 등으로 10월 정모는 대고레코드페어

    부스( 본부석)에 오셔서 참여 하는걸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리고 번개 모임은 주선 하겠습니다.

     

    태풍은 계속 오고 비도 옵니다만 회원님 건강하고 안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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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도민 2019.10.02 09:57
    정모를 생각나게 하는 멋진 후기입니다.
  • profile
    호롤룰루 2019.10.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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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찬 2019.10.08 17:00
    라이브에서 듣는
    노래는 역시나 더 감동 이었습니다
    후기 ,사진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메디슨카운티의다리 2019.10.09 16:25
    수고하셨습니다~
  • ?
    달구벌백오리 2019.10.10 19:49
    윤은수님의 후기 글에
    많이 공감 합니다.
    이렇게 힘든시기는 음악이 큰 힘이 됩니다.
    집행부의
    늘 좋은 행사 진행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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