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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글 읽었을때 ㆍ그렇구나 ㆍ라고 머리에서 생각하고 
가슴에 까지 담기지 않았었는데,

병원에 있으면서 
하반신 마비에 ㆍ욕창에 ㆍ섬망증과  치매에 ㆍ지속되는 뇌 경련에 ㆍCDI 전염 때문에 격리병동에  
몸 굴신 못 하고   혼몽히 누워있는 엄마와 있으면서 

이 글을 다시 보게 되니 마음깊이 와 닿는군요.

엄마는 왜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우리들에게 다 받쳤는지?

당신을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조금도 하지 않았는지?

지금 맑갛게 말라가는 모습으로
누워있는 모습보며  
이 글을 보니 
상황에 적절하지 않는 글의 내용이지만 
또 달리 와 닿는군요.

건강 하실때,
자신을 위하여 주세요.
그래야 슬하의 자식들의 마음의 부담도 덜어 주지 않을까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profile
    Monk(몽크) 2018.01.13 08:57

    어제 옛날 몽크 사장들이 놀러 왔다기에 밤늦게 양산에서 달려 나가
    마시고 뽀뽀도 했습니다요. ㅎ


    송수현, 홍은주 전사장들과 ㅎ

    부럽쥬?

  • profile
    영감. 2018.01.14 13:00
    송사장에게 가져온
    음원하드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 ?
    작은바위 2018.01.16 16:36
    최악의 과정을 격고 계시네요
    견디어내는 환자도 지켜보는 가족들도 힘든 병동생활이라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살다 가는 과정이기는 하나 너무 힘이들지요
    건강 잘 쟁기시고 괘유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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