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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문학관 - 삼포가는 길


198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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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줄거리 


 



노영달은 자신이 일하던 공사가 봄으로 연기되어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는 집으로 내려가기 위해 월출역을 향하다 정 씨를 만난다. 정 씨는 영달과 같은 공사장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영달은 그의 얼굴을 본 적이 있었다. 정 씨 역시 고향에 가고 있었다. 그의 고향은 삼포, 근 10년 만의 귀향이었다. 이들은 서로의 길이 갈리는 월출리까지는 동행을 하기로 한다.

눈발이 날리는 추운 겨울이었지만 이들은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역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그러던 중 한 읍내의 서울식당이란 주점에 들어간다. 이들이 국밥으로 빈속을 채우고 있는데, 식당 여주인과 젊은 청년이 새벽에 도망간 색시 얘기에 한창 열을 올린다. 백화라는 여자가 빚이 5만원이나 있는데 몰래 도망간 모양이다. 물론 여자의 일은 인근 부대의 군인과 마을 남성들에게 술과 몸을 파는 것이었다. 여주인은 영달 일행에게도 혹시 가다 여자를 발견하면 알려달라고 청한다.

영달과 정 씨는 눈이 많이 오자 가던 길을 틀어 감천역으로 향한다. 이들은 한참 눈길을 걸어가다 백화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서로 얘기를 나눠보니 백화 역시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세 사람은 함께 감천역까지 걸어가게 된다. 하이힐을 신은 백화가 눈길에 발목을 삐끗하자 영달이 업어주고 부축을 해준다. 감천역에서는 영달이 먹을 것과 표까지 사서 백화에게 주자 그녀는 감동하여 자신의 본명을 알려주며 떠난다.

백화를 보낸 영달은 정 씨의 고향 삼포에 가서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때 어떤 노인이 삼포에 다리가 생기고 관광호텔을 짓느라 야단인 사정을 알려줬다. 옛 고향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던 정 씨는 삼포에 가기가 싫어진다. 그는 마음의 정처를 잃어버리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해진다.






  • ?
    고구려의기상 2019.09.11 16:33
    추석명절되니 생각나네요 TV 문학관
  • profile
    braun 2019.09.11 17:15

    멋진 작품입니다.
    과거 TV문학관 애청자였는데
    그때 본 '길위의 날들' 은 아직도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네요

  • ?
    고구려의기상 2019.09.11 19:05
    길위의 날들 기억이 나는군요
    문득 문득 그 때의 장면들 각인되어 남겨진게 있더군요
  • ?
    이강복 2019.09.11 17:24
    아, 이 드라마를 아주 오래 전에 재방송으로 시청한 적이 있는데 술집 작부 역할을 하는 차화연의 천연덕스럽고 천박함을 내비치지만 역설적으로 순수한 심성을 잃지 않고 있는 연기에서 애잔한 감정을 느끼게 되더군요.
    문오장과 안병경의 연기도 좋았고 지금에 비해 사람들이 돈과 성형수술에 물들지 않았고사람들의 마음이 참 소박하고 진정성이 넘쳐났었던 시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TV문학관, 지금도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 ?
    고구려의기상 2019.09.11 19:12
    TV 문학관 베스트셀러 극장
    참 좋아했습니다.
    티비에서도 재방 많이 해주었구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드라마가 짜증을 유발하기 시작하더군요

    김수현류의 작가 별로 안 좋아합니다.
  • ?
    고구려의기상 2019.09.11 19:28

    제가 음악 장르중에서 보컬을 좋아하는 것도
    목소리를 들으면 무의식 저 깊은 곳에 침잠해 있던 기억들이 스믈스믈 의식을 타고 올라와요
    한국가수 당연하고 외국가수들도 그게 있는데

    클래식에서도 그런걸 느껴볼려고 최근 많이 노력하는데
    아~ 안 올라와요 특히 피아노

  • ?
    봄bom 2019.09.11 21:44
    한동안. 갑자기 피아노소리에 꽂혀 피아노음악들만 구입해서 들었죠.

    어릴적 키신도좋아했고
    클라이비코더의 가녀린 소리도좋아했어요
  • ?
    세인 2019.09.11 19:51
    1970년대 강원도 철원 문혜리 포병부대에서 쫄병으로 근무할때 신동아 잡지에서 읽었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황석영의 삼포가는 길.
    너무도 감동적이라 읽고 또 읽고 ...
    밤새도록 읽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막연히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리라하고 습작이라고 끄적거렸습니다만....
    새벽녁에 습작노트들을 몽땅 불태워 버렸습니다.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러한 글을 쓸수 없다고 자탄하면서 ...

    그후로 저는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전 잊었던 저의 청춘의 한때를 기억하게해 주심에.
  • ?
    고구려의기상 2019.09.11 20:01
    70년대 포병부대라 하시니
    갑자기 댓글 다는 손가락에 납덩이를 묶어놓은 것 같군요 ^^

    80년대 불법복제 카세트가
    동네 어귀 리어카마다에 실려 울려퍼졌던
    문학과 음악이.넘치던 시절
    누구께 누구껀지
    궂이 따지려하지 않았던 그 시절이 매우 그립습니다

    추석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 ?
    바베큐 2019.09.11 20:17
    즐겨본 TV문학관중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 입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 profile
    오지랍 2019.09.11 21:15

    이 <삼포 가는 길>이 TV 문학관 연출작들 중에서는
    이문열의 <금시조>와 더불어 원작에 가장 충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연출도 뛰어났던 수작이었지요.

  • ?
    허허장 2019.09.11 23:16
    황셈은 이런 글이 제격이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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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장 2019.09.11 23:44
    이머시기는 우리를 한때 미혹했던 이광수나 누나를 통하여 감성을 자극했던 서정주와 같은 잡놈이여
  • profile
    오지랍 2019.09.12 04:46

    이문열이 불행했던 가족사를 극복하지 못한 회색분자였다가 나중에 가서 변절하기는 했어도
    그의 중기 이전, 즉 영웅시대 이전의 작품들은 한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수작들이었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단편으로 금시조, 중편으로 새하곡, 장편으로 황제를 위하여 등은
    노벨문학상에 노미네이트도 되지 못한 게 불가사의라 할 정도로 대단한 걸작들이었고요.

  • ?
    movin'out 2019.09.12 04:24

    저 저질 숭북이들이 내가 올린 글 보고 구독했구나 ㅋㅋㅋ


    https://www.enjoyaudio.com/zbxe/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1031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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